2023년 5월 4일. 홍문표 의원을 대표로 하여,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발의되었다. 그 주요내용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한돈산업발전협의회의 설치, 한돈의 효율적 생산 등을 위한 IT 등의 연구․개발․보급 및 지원, 한돈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후계·청년 한돈인 육성, 한돈농가에 대한 지원 근거, 한돈 수급조절협의회 설치 및 한돈 수급조절 방안 마련, 사료가격 안정, 유통구조개선, 도축․가공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 한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책 마련 등이다. 현재 축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법률로는 ‘축산법'이 있으나 축산업 허가․방역 등 규제 위주로 규율되어, 정작 축산법에서는 축산농가 경영 위기 시에 이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두고 있지 않는 등 식량안보의 불안을 초래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이 발견되고 있고, 축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로서도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각 축산업 분야에서 축종별 특성을 고려한 별도의 육성․지원법 제정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기존 축산법은 1963년 6월 26일 제정된 이후 수 차례 개정되어 왔으나, 환경 보호 등을 위한 규제 위주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관내 어르신들의 여름 무더위 극복을 위해 매년 생수를 기부하고 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을 찾아 생수 5000개를 기부<사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앞장섰다. 이정배 조합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분들이 지치지 않도록 매년 생수를 기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중복방역대 정밀검사 이상없으면 최초 이동제한 기간 적용 검토 역학농장 이동제한 21일→19일로. . .방역대·역학농장 조기출하 허용 ‘멧돼지 방역대’ 조기 돼지이동...관리 보호지역 두내장 유통허용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ASF 방역규제가 마침내 현실에 맞게 조정된다. 그동안 양돈업계에서 요구해 온 내용들이 대거 반영될 전망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열린 ASF 전문가협의회를 통해 방역 조치 가운데 현장 적용시 미비점을 개선, 효율적인 방역관리가 가능토록 관계기관과 대한한돈협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ASF 방역실시요령과 SOP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ASF 추가 발생으로 중복 방역대에 묶인 지역의 경우 강화된 방역시설(8대방역시설)이 설치됐다면 방역실태 점검 및 임상 정밀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최초 이동제한 기간을 적용할 예정이다. 역학농장 이동제한 기간도 현행 21일에서 19일로 단축된다. ASF의 최대 잠복기를 19일로 보고 있는 WOAH의 분석을 고려한 것이다.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경우 방역대 및 역학농장에 대해 7일만 지나면 조기출하 가능토록 근거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야생멧돼지 방역
작년 5월 2천709원 차이…제주 소비감소 원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최근 제주와 육지의 돼지가격 차이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육지와 제주지역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가격은 지육kg당 1천129원의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지육 kg당 평균 1천928원까지 벌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크게 줄었음을 알 수 있다. 최근들어서는 그 추세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올해 1월 지육 kg당 평균 1천663원이었던 두 지역의 돼지가격 차이는 4월 809원에 이어 5월에는 144원까지 감소했다. 지난해 5월에는 2천709원이었다. 6월들어 다시 벌어지고 있다지만 지난 19일까지 지육kg당 평균 696원의 차이에 불과, 여전히 1천원을 밑돌고 있다. 육지와 제주 도매시장의 돼지가격 차이가 지육kg당 평균 3천원 이상으로 벌어졌던 지난해 6월과는 비교 자체가 어려운 수준이다. 더구나 이전 5년 이내에 두지역의 차이가 1천원 이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처음일 정도로 이레적이다 보니 양돈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사회전반에 걸친 경기침체 속에 그나마 제주 돼지가격을 지탱해 온 관광
정 장관, 방역 철저 당부…퇴비 수출 ‘관심’ 한돈협 “규제 아닌 산업 역동성 살릴 정책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 회장단을 주축으로 한 양돈업계 지도자들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접견하고 즉석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양돈산업 관련 굴직한 현안들이 적지 않다보니 자연히 이날 간담회에서 오고 간 대화 내용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영비 완화대책 적극 검토” 농식품부는 보도자료를 돼지고기 할당관세 수입과 함께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양돈농가 어려움, 각종 규제 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정황근 장관은 이날 할당관세 수입에 따른 양돈업계의 반발에 대해 “7월 행락철, 9월 추석 등 성수기에 국민 필수 먹거리로 자리잡고 있는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할 우려가 있어 불가피하게 할당관세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돈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완화를 위한 정책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할당관세 수입을 예고한 4만5천톤 가운데 1만5천톤을 고돈가 시기인 6~9월 우선 적용하되, 나머지 3만톤에 대해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할당관세 적용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모돈작업장 이미 확보” 참석자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은 15개 산지농협에 총 85억원의 출하선급금을 지원했다. 이에따라 지난 13일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조합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하선급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도시농협과 산지농협의 계통간 상생협력을 실천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이번 출하선급금 지원이 산지농협 농산물 출하 확대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도시농협으로서 역할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 “농가 경영비 완화방안 등 적극 검토” [축산신문 이일호 김수형 기자]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을 비롯한 양돈업계 지도자들이 지난 16일 세종 정부 청사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접견하고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돈협회 조영욱, 문석주 부회장과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이 참석했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국장 등도 자리를 함께 한 이날 간담회에서 양돈업계 지도자들은 ▲돼지고기 할당관세 철회 ▲양돈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 ▲각종 규제 개선 등을 위한 농식품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황근 장관은 이에대해 “7월 행락철, 9월 추석 등 성수기에 국민 필수 먹거리로 자리잡고 있는 돼지고기 가격 상승 우려에 따라 불가피하게 할당관세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이어 양돈농가 경영비 부담완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임을 밝히고 ‘축산법’ 등 축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제도개선 노력에 축산업계의 협력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 캠핑세트를 50% 할인 판매하는 ‘한돈IN캠프닉 라이브쇼핑’ 방송을 진행한다.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18일까지 한돈자조금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진행될 이번 방송은 양평 비룡숲 캠핑장에서 열리는 한돈IN캠프닉 축제 현장에서 송출, 실시간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캠핑요리에 특화된 한돈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한돈 캠핑용 구이세트(삼겹살·목살·뼈삼겹·돈마호크) 총 1천세트가 판매되며 실시간 참여 이벤트를 통해 캠핑용품, 한돈 굿즈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15일 서울 신사옥 도드람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 서울 고덕비즈밸리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을 계기로 도드람은 시장과 소비자의 접점에서 전문식품기업으로서 자리매김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택 · 진선미 국회의원, 이수희 강동구청장 등 정관계, 농협축산경제 안병우 대표와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한국배구연맹 조원태 총재, 축산신문 윤봉중 회장, 양돈농협 및 지역농축협 조합장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자리를 함께 해 도드람양돈농협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도드람타워는 대지면적 2천273㎡(688평), 연면적 1만7천374㎡(5,256평)에 지하 5층에서 지상 15층 총 20층 규모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우리 농협은 지난 13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조합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농협 출하선급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우리 농협은 15개 산지농협에 총 85억원의 출하선급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 농협은 ▲경기 안성 서안성농협 ▲경기 화성 화성송산농협 ▲경기 안성 양성농협 ▲경기 김포 김포파주인삼농협 ▲경기 강화 강화농협 ▲경기 양주 은현농협 ▲경기 연천 연천농협 ▲경기 화성 서신농협 ▲경기 포천 영북농협 ▲경기 파주 북파주농협 ▲충남 당진 당진낙농축협 ▲전북 임실 임실축협 ▲서울 한국양토양록농협 ▲경기 포천 관인농협 ▲경기 양평 양평축산농협 등이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이번 출하선급금 전달식을 통하여 도시농협과 산지농협의 계통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우리 농산물 판매확대를 통한 도시농협 역할 강화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이번 출하선급금 지원이 산지농협 농산물 출하 확대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농협은 도시농협으로서 역할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한 소독제를 지원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 6월 14일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양돈농가 방역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소독제를 지원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이번 소독제 지원을 통해 ASF로 불철주야 방역에 힘쓰고 있는 연천지역 양돈농가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 ASF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서울경기양돈농협은 각종 질병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앞장서겠으며, 한돈산업 발전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소비부진 원인…‘할당관세 수입 부당론’ 뒷받침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연중 최고의 돼지가격이 형성된다는 6월. 하지만 올해는 전월과 비교해 오히려 돼지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계절적 요인에 따라 돼지가격이 오르자 하반기 공급부족이 예상된다며 돼지고기 할당관세 수입을 예고, 양돈을 비롯한 전 축산업계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히고 있는 물가당국에게는 또다른 부담으로 작용하게 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돼지 출하두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5월 넷째주(5월22~5월26일) 36만2천467두였던 것이, 다섯째주(5월26~6월2일)에는 32만7천66두로, 6월들어 첫째주(6월5~6월9일)에는 32만3천77두로 줄면서 공급 측면에서는 전형적인 계절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돼지가격은 예년과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국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가격은 5월 넷째주 지육kg당 평균 5천805원을 기록했다. 전년 수준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지만 올들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인 것이다. 하지만 5월 다섯째주 5천719원에 이어, 6월 첫째주에는 5천654원으로 내려앉았다. 물론 6월 둘째주 첫날인 12일 5천522원에 돼지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