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NH농협무역(사장 김재기)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4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소재 농협무역 본사에서 딸기나눔행사를 했다.이번 나눔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딸기 수출농가의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농협무역은 딸기 456박스를 구입해 농협서울지역본부, 농협사료, 농협목우촌, 농협파트너스 등 범 농협 계열사에 전달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스마일재능뱅크를 통해 농촌에서 재능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대상’ 수상자를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공모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대상'은 전국 농촌지역에서 본인의 재능을 나누어 농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온 나눔인을 발굴하고 포상하며 농촌 재능나눔을 확산시키고 있다. 응모자격은 농촌재능나눔 각 분야별로 3년(농정·국회포상)에서 5년(정부포상) 이상 활동한 개인이나 단체로,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에서 응모서류를 다운받아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으로 개인이나 단체 각 1개 부문으로만 응모가 가능하다. 김인식 사장은 “작고 소소한 일부터 특수한 전문기술까지 재능을 나누며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을 키워온 우리 주변의 개인과 단체를 적극 추전해달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각계각층에서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확산을 막기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흑염소 업계서도 발벗고 나섰다.경기 용인소재 흑염소 농장 천리원영농조합(대표 박철호)은 체험농장에서 자체 사육한 흑염소로 제조한 엑기스(BGP)를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과 취약계층 노약자들에게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이번에 천리원영농조합이 기부한 물량은 엑기스(BGP) 1천500포(약 4억3천500만원 상당)로 대한적십자 대구광역지사에 전달, 대구 지역내 취약계층 노약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대구 지역의 노약자들에게 보양식품인 흑염소로 힘을 북돋아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주기 위한 취지서 이번에 천리원영농조합이 기부한 흑염소 엑기스(BGP)는 흑염소 지육 30% 이상에 대추, 생강, 당귀, 백작약, 천궁, 감초로 중탕 제조한 제품으로 면역증진에 효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리원영농조합 박철호 대표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과 상생하는 마음에서 면역력을 키워주는 흑염소 엑기스를 기증하게 됐다”며 “천리원영농조합은 지속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이 발생하면 여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하농(대표 최재철)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위해 한돈 소비촉진행사를 벌였다.국내 ASF 발병으로 인해 돈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10여일간 진행됐다.하농은 도드람양돈조합을 통해 앞다리살을 구매, 이를 지인과 직원들에게 선물하는 한편, 하농과 거래하는 양계농가에서 하농의 고농축 복합생균제 5포 이상 구입한 분들께 돼지 앞다리살 1개를 증정<사진>했다.하농 최재철 대표는 “좋은 제품을 착한가격으로 마진을 최소화하여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업계에 기여하기 위해 판촉행사와 함께 자사 축사환경 개선제 라파브러운 제품 5포 구입시 돼지앞다리살 1개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회사의 마진 5%에 해당하는 앞다리살을 구매고객들에게 증정한 만큼 회사는 마진이 줄어들었지만 유통의 혁신을 통한 비용절감을 고객에게 환원하고, 어려움을 겪고있는 양돈농가와 함께 상생키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한편, 하농은 향후 양돈 외 산란계, 한우 등 타 축종에 대해서도 소비촉진 행사를 벌일 계획에 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지난달 25일 정기총회에서 18대 회장으로 선출된 한국단미사료협회 이상길 회장<사진>이 지난 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이상길 회장은 “회원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업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이를 위해 직원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상길 회장의 임기는 2024년 2월 29일까지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을 이끌어갈 농촌관광협의체를 내달 3일까지 공모한다.‘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은 그간의 정부주도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협의체로 선정되면 관광콘텐츠 개발, 시범운영,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2년간 최대 14억원을 지원 받게된다. 올해는 두 번째 협의체 공모로 지난 2018년 6개의 협의체(강원 평창·원주, 경기 양평, 경남 하동, 전남 곡성, 전북 김제)를 선정, 2년간 지원해 13개의 콘텐츠 개발, 3만5천343명의 방문객, 매출액 5억9천700만원 창출 등의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평창은 동계올림픽, 원주는 회촌마을, 양평은 들깨, 하동은 힐링, 곡성은 팜파티, 김제는 콩쥐팥쥐를 주제로 각 협의체마다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올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촌관광운영주체와 지원조직은 협의체를 구성해 4월 3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사업신청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 농업을 이행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서를 내달 30일까지 접수받는다.친환경농산물인증을 받은 농업인은 ‘친환경농업보조금 지급대상자 선정신청서’와 함께 친환경농산물인증서 사본을 첨부하여 농지 소재지 시·군·구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직불금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의 이행점검(5~10월)을 거쳐 금년도 11월에 지급한다.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 예산은 228억원으로, 인증단계(유기·무농약), 논·밭, 재배품목 등의 지급단가에 따라 차등하여 지급된다.친환경 재배가 어려운 과수는 유기의 경우 헥타르(ha) 당 140만원, 무농약은 헥타르(ha) 당 120만원을 지급하며, 이 외 채소․특작․기타 작물은 유기의 경우 130만원, 무농약은 110만원을 지급한다.논 재배도 유기의 경우 헥타르(ha) 당 70만원, 무농약은 헥타르(ha) 당 50만원을 지급하며, 유기지속직불금은 유기직불금의 50%금액을 지급한다.친환경농업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사업기간(1월1일~10월 31일) 중 반드시 인증기간 갱신 및 변경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야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특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달 26일 목장형 유가공장의 위생관리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담은 ‘목장형 유가공 안전관리 알리미’<사진>를 발간했다.농진청에 따르면 목장형 유가공에서는 목장에서 생산한 원유를 가공해 유가공품을 만들어 판매하는데 대부분 소규모로 운영돼 이에 맞는 위생관리 가이드가 필요했다.이 책자에는 낙농가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위생관리 방법과 관련 법령을 실었다.우선 치즈와 발효유를 만드는 세부공정별 위생관리와 착유장, 가공장 등 시설·설비의 위생관리 방안을 제시했다.또한, 유가공품 제조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유해 미생물 제어 기술을 소개했다.부록으로 ‘영업장 또는 업소의 위생관리기준’, ‘자가품질검사 기준’,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기준 및 규격’ 등 관련법령 정보를 담았다.농촌진흥청은 이 책자를 국내 낙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협회와 목장형 유가공업체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책자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연구활동 → 간행물)이나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소재 로이드인증원에서 위험관리 및 내부감사 시스템 국제공인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내부감사 품질인증은 IPPF(International Professional Practices Framework, 국제내부감사기준)에 준하는 한국감사표준원의 ‘위험관리 및 내부감사 지침’에 따라 기관의 내부감사 수준을 진단,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감사품질을 인증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 및 개선하기 위한 인증 제도이다.축평원은 약 3개월에 걸친 내부감사 전문 컨설팅을 통해 감사독립성, 객관성, 거버넌스 등 38개 분야 272개 항목에 대해 진단을 받고 내부감사 품질 시스템에 대해 적합을 인증받았다.특히 해외 선진국에서도 적용되는 기준으로 적합성 인증을 받은 것은 국제 수준의 감사품질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축평원은 앞으로도 감사품질을 높이기 위해 감사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하고 내부감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비상임 감사기관으로서 이러한 인증을 받은 것은 공공기관의 신뢰성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라며 “윤리경영을 통한 투명성 강화로 신뢰받
GS&J(이사장 이정환)가 인재를 모집한다. GS&J는 지난달 27일 경제학 관련분야를 전공한 학사 또는 석사급 연구원과 농업, 농촌, 식품, 환경문제를 전공한 경력의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경제관련 연구원의 경우 자료 수집 분석 등 연구업무를 수행하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위과정 이수, 탄력근무제도가 가능하며, 국책연구소 수준의 연봉을 보장한다고 했다. 농업, 농촌, 식품, 환경 전공박사 또는 경력전문가에는 희망하는 분야의 연구를 전담하는 플랫폼 소장으로 위촉해 독립회계방식으로 운영하며 겸직이나 비상근 등 자유로운 방식으로 자율적인 연구 활동이 가능하다고 했다.희망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지난 24일부터 농업기반시설 923개소를 대상으로 전문인력과 첨단장비를 활용한 정밀안전진단과 점검에 들어갔다.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SOC시설 안전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기존 4월부터 실시되던 진단을 2월로 앞당긴 것이다. 점검 대상도 전년대비 37% 증가한 수치로, 공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24일 인천광역시 강화 상하저수지 점검을 시작으로 전국 923개소(저수지 436, 양배수장 377, 방조제 31, 수문79)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과 점검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하게 된다. 김인식 사장은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은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철저한 점검과 사전대비에 힘써 갈수록 복잡하고 대형화하는 재난에 대비하고 역량을 강화해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한 관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체의 경영 안정을 위해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화’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화 사업은 쌀·소금·양파·김치 등의 식재료를 외식업소들이 함께 구입할 수 있도록 조직화에 필요한 비용 및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농식품부는 외식업계의 식재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개소당 500만원 이었던 지원한도를 올해는 1천만원으로 확대한다.지원 대상은 농식품부 지정 우수 외식업지구, 외식 관련 법인, 협회, 번영회 등 복수의 외식업소로 구성된 단체 및 조직이며, 조직화 예정인 단체·조직도 포함된다.지원 항목은 물류비, 창고임차비, 교육·컨설팅비, 인건비 등 식재료 공동구매를 위한 제반 비용이며,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실집행금액의 100%를 지원한다. 단, 사업대상자는 지원금액의 2배 이상의 국산 식재료를 구입해야한다.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외식업체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금년도 사업대상자를 조기 선정해 선제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외식업계와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