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현대경제연구원과 함께 오는 8월 개강하는 ‘스마트팜 실습형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팜 실습형 교육’은 2019년도 정부혁신과제로 추진 중인 첨단기술 농장 ‘스마트팜’에 대한 이론·실습 통합교육 과정으로서, ICT 경력에 따라 반평성과 커리큘럼의 차별화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교육해당 품목(딸기, 파프리카, 낙농, 양돈)에 종사 중인 농업인 중 ICT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본 프로그램은 교육 해당 업종(딸기, 파프리카, 낙농, 양돈)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기본교육과정(80시간)을 통해 스마트팜 시스템 이해와 운영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국내교육과정 이후에는 우수농가 벤치마킹, 해외 선진 농가 견학을 목적으로 네덜란드, 스웨덴 등 농업 선진 국가 해외연수가 진행된다.국내외 교육 이후 교육생들은 해외수출판로개척, ICT 역량 강화, 수익개선 등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한 40시간의 심화교육과 교육 이후 자생적인 농가 발전과 지속가능한 학습을 위한 학습조직 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신청 및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마
[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청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 농축수산업 분야 직무능력 계발을 위해 한-뉴 농축수산업 훈련비자 연수생을 모집한다.이번 연수는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 타결을 계기로 2016년도에 처음 실시된 이래 올해 4회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 동안 총 132명의 학생들이 뉴질랜드 현지에서 연수를 수료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예산과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연수생들은 뉴질랜드에서 어학, 농축수산업 전문기술을 익히고 실제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 향후 농축수산 분야 진출을 위한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된다고 농정원은 설명했다.올해는 총 38명(농축산 30명, 수산 8명)의 연수생이 선발되며 농축산 분야의 경우 원예, 과수, 축산 등 세부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각 연수생들은 자신의 전공과 희망 분야에 따라 직무교육과 직무연수를 받게 된다.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우리 농축수산분야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후계 농업 인력들이 국제적 안목과 세계적 수준의 농업기술을 연마하고 농업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뉴 농축수산업 훈련비자 프로그램을 통해 농축수산계열 학생들이 뉴질랜드에서 자신의 진로에 있어 소중한
[축산신문김수형기자] 가축위생방역본부(본부장 정석찬)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방역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방역본부는 북한 내 ASF 발생과 관련해 국내유입 차단 노력과 함께 최고 수준의 차단 방역태세를 가동코자 지난 7일부터 ASF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방역본부 관계자는 “ASF 방역대책 상황실은 방역사업반, 지원반으로 구성되며 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동방역팀 투입 등 초동대응을 위해 24시간 대응체제로 운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이달 3일부터 8월 23일까지 ‘2019년 축산물이력제 UCC·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축산물이력제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올해 슬로건은 ‘축산물 안전, 축산물이력제만 믿어!’로 축산물 이력제의 신뢰도를 전달할 수 있는 이모티콘이나 우리 생활 속에 함께하는 수기 및 영상이면 어떤 작품이든 출품할 수 있다.금상(축평원장상 1점, 150만원), 은상(축평원장상 1점, 100만원), 동상(축평원장상 1점, 50만원)으로 UCC 및 이모티콘 부문별 한 팀씩 총 6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축평원 SNS 및 추후 새롭게 개설될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를 통해 축산물 이력제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공모작은 담당자 이메일(contest@ekape.or.kr)로 접수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축평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축산신문조용환기자]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단어의 비율이 2.9:1이상인 기업은 성장하고, 부정적인 비율이 높으면 퇴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은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이 지난 5일 본 조합 2층 강당에서 회원가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19년 TMR영농조합법인 세미나’<사진>에서 이선우 박사(런앤런 대표)가 밝혔다.이날 이선우 박사는 특강 ‘즐거운 인생, 행복한 삶’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은 장수에 도움이 되며 의식적으로라도 긍정적인 정서는 현명한 행동으로 이어진다”고 말하고“긍정적인 단어와 부정적인 단어의 비율이 2.9:1 이상인 기업은 성장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쇠퇴한다”고 지적했다.이선우 박사는 이어 “자신을 남이 아닌 본인 스스로 잘 이끌고, 자신에게 먼저 박수를 치며 관심의 눈길을 줘야 옳다”면서“어떠한 상황에서도 가장 희망적인 생각과 말, 행동을 선택하는 능력을 배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김영길기자] 수의사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는 지난 3일 ASF 방역조치 협조, 휴대축산물 불법 반입금지 홍보 등을 담은 공문을 각 시·도 수의사회, 산하단체 등에 시달했다.대한수의사회는 공문을 통해 “최근 북한에서 ASF 발생이 확인되는 등 국내 유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ASF의 경우 현재까지 치료법·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국내 양돈산업에 치명타를 날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지난달 31일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해 접경지역 지자체에 대해 특별방역 조치를 실시하는 등 총력 방역태세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대한수의사회는 “이에 따라 2만여 수의사들은 이러한 정부 방역조치에 협조하고, 휴대축산물 불법 반입금지를 홍보하는 등 ASF 방역과 수의·축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축산신문조용환기자] 국립축산과학원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9일 이천시 모가면 소재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 2층 강당에서 낙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젖소농가 맞춤형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젖소농가 맞춤형컨설팅에 참여한 이천낙농조합원 25명은 이날 젖소번식과 사양, 환경, 질병, 조사료 분야에서 수 십 년 동안 몸담아 온 박사들에게 애로사항 등을 전하고 답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농가경영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이날 컨설팅을 해준 전문가와 상담과목은 ▲번식관리, 발정동기화, 인공수정기술=박정준 박사 ▲TMR등 사양관리=박수범 박사 ▲축사시설 관리와 분뇨자원화=최동윤 박사 ▲악성가축질병 예방과 질병관리=임규인 박사 ▲조사료 품종선택과 재배기술=서성 박사 등으로 낙농컨설팅은 맞춤형으로 진지하게 이뤄졌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전년도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도약기관(A등급)에 선정됐다.한농대는 국내에 있는 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지난 2008년 교육훈련형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된 이후 매년 행안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도약기관 선정은 한농대가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처음이다.한농대는 지난해 ‘미래 농수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No.1 대학’이라는 비전을 완성하기 위해 ‘농어업 인재 양성 교육시스템 고도화’, ‘졸업생 영농·영어 정착지원 강화’ ‘고객만족 조직문화 정착’이라는 3개의 전략 목표를 설정했다.한농대 허태웅 총장은 “이번 도약기관 선정을 계기로 한농대가 우리나라 농수산업의 핵심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김영길기자] 한중 선조들의 지혜와 슬기를 담은 ‘중한성어사전’ 책자<사진>가 출판됐다.이 책자 공동저자로 정영채 박사(전 대한수의사회장)가 참여했다.중한성어사전에는 현대인 삶에 꼭 필요하고, 유용한 사자성어 등을 골라 중국 상용성어 1만여개와 한국 상용성어 3천여개가 수록돼 있다. 특히 중국인들도 같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중국어 해석도 넣었다.사자성어마다 한국음, 한국어 해석, 중국어 해석 등을 달아 그 이해를 돕고 있다.정영채 박사는 “한중은 지난 수천년간 정치, 문화 등에서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특히 지난 92년 수교 이후 과학기술 등 많은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며 이 책자가 현대인들이 시대변화에 능동대응하는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조용환기자] 푸르밀 신동환 대표이사<사진 맨 왼쪽>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정부와 국회, 산업계, 언론인 등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대국민 전기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1995년 개최된 이래 매해 열리는 우리나라 전기안전 문화 창달에 공헌한 이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행사다.푸르밀은 2018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어린이 전기안전을 위한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푸르밀 ‘뼈가 튼튼 고칼슘저지방우유 900ml’ 제품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삽화 형태의 감전사고 예방수칙을 삽입해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해왔다.또 어린이 감전사고가 대부분 가정에서 콘센트를 만지다 발생하는 점에 주목해 콘센트 사용 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그림과 문구로 구성했다.푸르밀 신동환 대표이사는 “안타까운 어린이 감전사고 예방을 비롯해 대국민 전기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면서“앞으로도 국민 건강은 물론 안전까지 생각하는 유제품 전문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전기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축산신문신정훈기자]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는 지난 15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집행위원회 및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ICAO(회장 김병원)는 국제협동조합연맹(이하 ICA)의 농업분과기구로 1951년 창설돼 세계 28개국 33개 회원기관(전국단위 농업협동조합연합회)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 농협중앙회는 1998년부터 사무국을 맡아 운영 중이다.이번 집행위원회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노르웨이·일본·폴란드·우간다·말레이시아·터키·브라질·인도 등의 농업협동조합 대표들이 참석해 대륙별·국가별 농업 현안 및 주요 이슈에 대해 협의했다.‘중소농의 권익제고’를 주제로 진행된 국제포럼에서는 마리에 하가 UN 세계작물다양성재단 수석집행위원, 레이다 알마스 노르웨이과학기술대 교수 등 네 명의 연사가 나서 작물 품질개량 및 보존에 대한 중소농의 기여와 권리에 대해 역설하고 정부와 협동조합의 역할을 강조했다.김병원 ICAO 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전 세계 농식품 생산의 70%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중소농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병원 회장과 회의에 참석한 협동조합 대표들은 농작물재해보험제도 활성화 및 농기업 생
[축산신문김영길기자] 김달중 한국썸벧 대표이사(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선친인 건암 김형관 님과 조부 후창 김택술 님의 학문을 조명하는 전북대 교수들의 연구 발표가 있었다.지난 18일 간재학회와 전북대학교 간재학연구소 주최로 열린 이날 학술회의에서 황갑연 전북대 철학과 교수는 ‘후창 시대정신의 이론적 근거’에 대한 발표에서 “후창(김택술)은 한말 기호학파의 전군으로 칭해지는 간재의 고제였고, 동시에 간재와 함께 도를 추구하면서 진정한 도우로 평가받는 학자였다”면서 “후창의 성리학자로서 이념에 대한 일관된 처세, 그리고 성리학과의 적합성, 즉 지행합일의 태도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이어 박순철 전북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건암 김형관의 학문과 사상’에 대한 발표를 통해 “건암은 이론과 실천의 사상을 겸비한 근대 호남을 대표하는 유학자다. 건암은 사람됨이 정직무사하고 시비와 의리, 출처가 분명한 공명정대한 선비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