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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중 선조들의 지혜와 슬기를 담은 ‘중한성어사전’ 책자<사진>가 출판됐다.
이 책자 공동저자로 정영채 박사(전 대한수의사회장)가 참여했다.
중한성어사전에는 현대인 삶에 꼭 필요하고, 유용한 사자성어 등을 골라 중국 상용성어 1만여개와 한국 상용성어 3천여개가 수록돼 있다. 특히 중국인들도 같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중국어 해석도 넣었다.
사자성어마다 한국음, 한국어 해석, 중국어 해석 등을 달아 그 이해를 돕고 있다.
정영채 박사는 “한중은 지난 수천년간 정치, 문화 등에서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특히 지난 92년 수교 이후 과학기술 등 많은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며 이 책자가 현대인들이 시대변화에 능동대응하는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