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된 다기능 멀티트랙터로 주목받아온 ㈜로보드림의 히트 작 로보랙터, 출시 당시만 해도 세간에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로보랙터가 최근 엔진성능 향상은 물론 작업의 편리성과 안전성 등을 두루 갖춘 '다기능 트랙터 RT150' 출시가 임박했다. 다기능 농축산작업기 생산에 박차를 기하고 있는 로보드림(대표이사 김중호)은 최근 RT150 본격 출시를 앞두고 성능을 테스트를 위한 시연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는 장호원농협(조합장 송영환) 조합원 60여 명이 참석해 성능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로보랙터 시연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경험했다. 로보랙터는 ‘로봇팔’과 ‘트랙터’를 합성한 말로 트랙터 기능 이외도 스키드로더, 지게차, 굴착기, 불도저 기능까지 트랙터한 대로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차세대 멀티트랙터로 평가받아 왔다. 이날 시연회에 앞서 김중호 대표는 “많은 농민이 매년 농기계 구매로 인해 저축은커녕 오히려 대부분 빚에 허덕인다. 그래서 농민들의 부채를 경감시켜주기 위해 트랙터 한 대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멀티다기능 트랙터를 개발하여 공급하게되었다”라고 개발 배경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는 “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된 다기능 멀티트랙터로 주목받아온 ㈜로보드림의 히트 작 로보랙터, 출시 당시만 해도 세간에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로보랙터가 최근 엔진성능 향상은 물론 작업의 편리성과 안전성 등을 두루 갖춘 '다기능 트랙터 RT150' 출시가 임박했다. 다기능 농축산작업기 생산에 박차를 기하고 있는 로보드림(대표이사 김중호)은 최근 RT150 본격 출시를 앞두고 성능을 테스트를 위한 시연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는 장호원농협(조합장 송영환) 조합원 60여 명이 참석해 성능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로보랙터 시연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경험했다. 로보랙터는 ‘로봇팔’과 ‘트랙터’를 합성한 말로 트랙터 기능 이외도 스키드로더, 지게차, 굴착기, 불도저 기능까지 트랙터 한 대로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차세대 멀티트랙터로 평가받아 왔다. 이날 시연회에 앞서 김중호 대표는 “많은 농민이 매년 농기계 구매로 인해 저축은커녕 오히려 대부분 빚에 허덕인다. 그래서 농민들의 부채를 경감시켜주기 위해 트랙터 한 대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멀티 다기능 트랙터를 개발하여 공급하게 되었다”라고 개발 배경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축산기자재를 중국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수출하려면 연락을 주세요.” 한중글로벌협회 우수근 회장(56세)은 “한국과 중국 양국은 상호 긍정적인 측면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사례보다는 부정적인 사례를 내세워 상호 발전을 더디게 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 나머지 한중관계 개선을 위해 지난해 6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법인 설립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우수근 회장은 “중국 화동사범대학에서 교수와 상하이 사회과학원 초빙연구원 등을 20년 동안 한국의 많은 기업이 중국을 잘못 이해하고, 진출을 꺼리는 사례를 자주 봤다”고 지적하고 “한국의 기업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중국으로 진출토록 교량적인 역할을 하여 중국과 한국의 관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우수근 회장은 이어 “한국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축산기자재를 중국으로 수출할 의향이 있는 업체는 우리 협회에 의뢰하면 중국국가농업부와 협의하여 필요한 공급량 등을 상호 논의하고 결정하여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수출하는데 성심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수근 회장은 “우리 협회는 많은 단체들이 중앙정부관계자들의 일자리를 위해 낙하산식으로 이뤄지는 것을 탈피하여…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국내 최고의 농축산업 방역·방제기 전문기업으로 폭풍 성장하고 있는 한성티앤아이(회장 황인성)는 지난 7일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자축 행사<사진>가 진행됐다. 이날 황인성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년을 함께해준 임직원의 그동안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한 번도 매출 감소 없이 지속 성장하게 해준 모든 임직원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 회장은 “국내외 경제 여건도 고환율·고물가·고금리, 코로나19 재유행,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요인으로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다”라며“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하나라는 단결력을 가지고 지속해서 발전하고 성장하는 한성티앤아이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우수사원 4명, 10년 근속 11명, 5년 근속 8명에게 각각 포상이 이뤄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코리아포그시스템의 정인열 대표는 자사에서 개발한 안개분무 시스템(가칭 붉은 안개)의 가장 큰 특징은 기온이나, 압력 등 다양한 외부 변화를 견뎌내는 견고함이라고 말한다. 정 대표는 “사계절의 특징이 확실한 우리나라 기후환경에서는 겨울의 저온과 여름의 고온, 그 외 다양한 외부의 변화요인에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안개 분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현재 국내 축산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다수의 안개 분무 시스템들은 내구성이 약해 1~2년 사용하면 수리를 해야 하거나 전부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다. 우리는 최소 10년 아니 20년 이상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안개 분무 시스템을 만들고 싶었고, 그런 노력의 성과로 현재의 ‘붉은 안개'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정 대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결착 부위다. “안개분무 시설은 펌프와 파이프, 노즐 그리고 이것들을 이어주는 결착기로 구성된다고 볼 수 있다. 모든 부분이 중요하겠지만 시스템 전체로 봤을 때 부품과 부품이 결합 되는 부분이 가장 약할 수 밖에 없다. 우리가 사용하는 작업기는 외부환경에서 작업 시에도 강하게 압착해 빈틈없이 각 부품을 연결할 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원형곤포 쉽게 풀어 자동 급이 ‘다푸러’ 공급 낙농가와 한우농가에서는 고곡가 시대에 사료비 절감을 위한 배합기나 사료급이기 등이 수반되는 TMR·TMF 급여 방식의 전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생볏짚과 호밀 등 거친 조사료는 사육에 필수적이지만 반면에 체내 소화율이 낮아 단점을 극복하고자 최근 전통 한우 사료 급여 방식 중 하나인 ‘여물 화식 사료’의 원리를 응용한 스팀사료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주)대동테크(대표 오헌식)는 볏짚이나 콩깍지와 같이 난소화성물질 함량이 높은 조사료의 체내 소화율을 높이기 위해 물을 혼합하고 열을 가하는 방식인 ‘여물 화식 사료’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대동테크는 과거 사육 방법을 응용한 사육 실험에서 화식사료를 급여한 한우 등심의 지방산 중 맛을 좌우하는 올레인산의 함량이 증가하고, 심혈관계질환 등 건강에 좋은 단가불포화지방산(MUFA) 함량이 높아진다는 점을 착안한 ‘여물 화식 사료’ 방식을 현대적으로 가공한 원형곤포 스팀처리기 다살마와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원형곤포 풀어주는 다푸러를 공급하고 있다. ▲다살마 TMR과 같이 섬유질 사료와 농후사료를 혼합한 상태에서 화식처리하기보다는 분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다운(대표 최영경)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로봇착유기 데어리봇 K1의 농장보급이 시작되면서, 최근 1호로 설치한 경주시 소재 이레목장(대표 권택만)에서 착유 시연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은 물론 2022년도 신기술시범사업으로 국산 로봇착유기 도입 예정인 착유 농가를 비롯해 시범사업 담당자들도 참석했다.이레목장은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통하여 다운의 로봇착유기 데어리봇 2대를 설치했으며, 그동안 젖소에 대한 사료급여 훈련, 착유 훈련 등 시험 운전을 통해 현재 80두 정도를 착유하고 있다. 로봇착유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다운이 2017년부터 공동연구를 수행하여 개발에 성공했으며, 2022년부터 시범사업으로 농가에 보급할 예정으로 일부 낙농가는 농가 자체적으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로봇착유기는 낙농가에서 하루에 두 번 이상 매일 빠짐없이 우유를 짜야 하는 고된 노동에서 해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손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로봇착유기에서 개체별 실시간 생산되는 유량·유성분, 번식, 활동량·유방염지수, 체세포수 등 생체정보를 활용하여 개체별 정밀사양이 가능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혁신 트랙터 디자인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TYM이 대상 수상작을 활용한 농기계 업계 최초 NFT 발행을 예고했다.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는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본사에서 ‘2022 TYM FUTURE CUP - HERITAGE x VISION FOR THE FUTURE’ 트랙터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TYM의 트랙터 디자인 공모전은 ‘당신이 상상하는 미래 농업과 TYM의 차세대 트랙터’라는 주제 아래 농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다채로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독창성, 심미성, 주제 적합성, 실제 적용 가능성, 종합 완성도 등 심사 기준에 따른 내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9개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완전 자율주행 트랙터 ‘TORO’를 디자인한 강현석 씨가 차지했다. ‘TORO’는 2030세대의 귀농 증가와 함께 1인용 농업 모빌리티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소형으로 표현됐으며, 전력을 비축하는 태양열 패널과 360도 전 방향 이동이 가능한 메카넘 휠을 탑재했다. 스마트 농업과 환경 보호를 실현하려는 범세계적 움직임과 농업 통계 조사를 바탕으로 청년층의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HACCP 기준 맞는 청정사료 생산시스템 제공 최적화 배치 통해 노동력 절감·대량생산 가능 전국 120여 개소에 설치…양축현장 큰 호응 소 사육 농가사이 TMR사료에 대한 인식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TMR사료와 플랜트전문회사 세진분체기계(사장 안태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회사는 전국의 축산관련조합과 한우·낙농단체와 업체 120여개소에 TMR배합기를 설치하고 최상의 A/S로 TMR사료를 직접 생산하는 관계자와 양축농가로부터의 인기가 높다.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황금로 110번길 30. 세진분체기계는 1984년 김포시 고촌읍에서 창립됐다. 당시는 국내에 TMR사료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부족하여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TMR사료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TMR사료기를 제작하는 등 바쁜 생활을 했지만 회사경영은 늘 적자였다는 것이 안태완 사장의 말이다. 그러나 근면하고 성실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를 꾸려 국내에 공급한 TMR사료기계 플랜트는 4월말 현재 무려 120여개소다. 주요업체와 1일 생산량은 ◇경기▲의양TMR=130톤 ▲평택낙우회TMR=120톤 ▲연천축산영농조합=120톤 ▲고양TMR=100톤 ▲포천축산영농조합=90톤 ▲용인한우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은 지난 4월 18~19일 협력사 품질관리를 위한 상생 협력 Q-Academy를 개최했다.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년 차를 맞은 TYM의 협력사 Q-Academy는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다. TYM의 품질관리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TYM은 협력업체가 자체 품질보증 능력을 확립하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양질의 품질 문제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구매·품질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Q-Academy에서 TYM은 약 30여 개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TYM의 품질정책 △CTQ(Critical To Quality) 공정 및 관리기준 △품질예방 활동의 필요성 △품질문제 개선사례 △선진기업 품질경영 사례 등을 설명했다. TYM은 앞으로도 협력사 Q-Academy를 연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TYM 산하 교육 전문기관인 T.T.I(TYM Technology Institute·티와이엠 기술교육센터)와 협업을 통해 차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그룹의 모회사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0 .5톤 경형 전기트럭(F100 프로젝트)’을 개발하고 있는 상용전기차 스타트업 퓨처EV(대표 김경수)와 전동 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 및 기술 제휴 합의를 체결했다. 퓨처EV는 상용전기차의 운행/구동제어, 배터리, OBC/전원제어 등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다. 2023년에 0.5톤 경형 전기트럭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대동은 ‘미래농업 리딩기업’ 비전을 수립하고 스마트 농기계, 팜, 모빌리티 등의 미래 3대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은 그룹 계열사인 ㈜대동모빌리티를 주축으로 ㈜대동과 ㈜대동애그테크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26년까지 2천234억원을 투자해 자동화, 전동화, 지능화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5개 모빌리티 플랫폼(초소형, 소형, 중형, 대형, E-바이크)을 기반으로 농업과 비농업의 다양한 전동 모빌리티 제품을 양산한다는 구상이다.현재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와 스마트 로봇체어를 개발 중에 있다. 이를 생산할 모빌리티 신공장을 올해 하반기까지 대구국가산업단지(대구시 달성군)에 완공한다. 전기이륜차를 위해…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이 카이스트와 손잡고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그룹으로서의 핵심 역량을 강화한다.대동은 자동화, 전동화, 지능화 등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 기술력 강화와 제품 개발을 위해 카이스트와 공동 운영하는 ‘대동-카이스트 모빌리티 연구센터’를 지난 4월 29일 문지캠퍼스에 설립하고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와 이승섭 카이스트 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카이스트 김경수 교수(기계공학과)가 센터장을 맡고 대동과 카이스트의 모빌리티 연구원으로 구성된 연구팀을 구성해 전동 파워트레인(Power train) 제어 기술, 자율주행 기술, 차량통합제어 기술 등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집중 연구 개발한다.이를 통해 대동은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술과 우수 인력 확보뿐 아니라,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AI 기술을 탑재한 전동 제로턴모어(승용잔디깎기), 원격관제와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동 다목적 운반차와 라스트 마일의 핵심 모빌리티로 부상할 LSV(Low Speed Vehicle) 등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런칭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