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2024년 충남 좋은가축 선발 경진대회가 오는 10월 1일 예산군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협충남세종본부 주관으로 충청남도·예산군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3천여 명의 농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윤경구·예산축협장)는 지난 15일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공판장에서 제6차 협의회<사진>를 열고 올해 좋은가축선발대회 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 충남 좋은가축 선발 경진대회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 여건을 조성하고 우수 축산 기자재 및 축산물 브랜드 전시 등을 통한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이 행사는 한해 축산업의 마무리를 앞두고 충남 축산인들이 화합하고 단합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서는 한우·젖소 품평회,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우수 축산 기자재 전시, 축산인 단합 체육대회 및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과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충남축산업계를 대표하는 이 행사에는 농가의 참여 열기와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그동안 수상 농가에 한해 지급되던 상금을 미수상 농가에게도 지급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모든 축산인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축산물 바로 알리기’ 소비자 교육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지난 11일 영주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주축협 대회의실에서 국내 축산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축산물 바로 알리기’ 교육<사진>을 나눔축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모두 2개 강좌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를 한 서울대학교 최윤재 명예교수는 저탄고지 식단을 중심으로 한 ‘축산물과 건강’을 주제로 고품질의 지방이 함유된 식품 섭취를 통해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섭취하자는 내용의 저탄고지 식단과 건강 및 질병에 대한 연관성에 대해 강의했으며, 두 번째 강의는 강원대학교 박규현 교수가 ‘축산과 환경’을 주제로 축산업과 기후 위기와의 상관관계와 자원순환 측면에서의 축산, 소비자 역할 등의 내용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환경에 어떻게 순환형 구축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소비자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 축산물이 사람에게 단백질 영양분뿐만 아니라 부족하면 식량안보 문제도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소가 메탄가스를 발생하게 하는 기후 위기의 주범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원순환으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5일 제주시장 집무실에서 김완근 시장과 면담<사진>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는 김완근 제주시장, 고권진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김재우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제주도 내 돈가 하락 및 양돈 관련 현안에 관한 주제로 면담을 진행했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 취임에 따른 축하 인사 및 제주양돈농협과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 운영 및 발전에 관한 방안 논의를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권진 조합장은 김완근 시장의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고 “현재 국내 경제침체 및 돈가 하락, 원산지 둔갑, 타지역 이분 도체 도입 등 양돈을 둘러싼 많은 어려움들에 직면해있지만, 제주시와 서로 협력해 제주의 대표 상품인 돼지고기의 합리적 유통을 통한 가격안정 및 소비자 접근을 이뤄내 제주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완근 시장은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과 제주 관광산업에 있어서 절대적 역할을 하고 있는 돼지고기 생산·판매와 관련 제주양돈농협과 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와 앞으로도 많은 얘기를 나누고 상호협력을 통한 발전을 이루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축산신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15일 조합 가축시장에서 상북면 대리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행사 <사진>를 가졌다. 올해로 12회째 이어진 울산축협-대리마을 간의 자매결연 행사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대리마을 어르신들을 가축시장으로 초청, 울산축협 측이 정성스레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날 윤주보 조합장은 “울산축협이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대리마을 주민 모두가 건강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오랜 시간 쌓아온 울산축협과 대리마을 간의 정이 꾸준히 이어 질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성낙모 이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대리마을 주민들까지 세심히 살펴줘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며 “울산축협이 준비해 준 고마운 한 끼가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송종호)은 지난 5일 제주양돈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주양돈농협, 유통업체, 생산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산 돼지고기 수출 이력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제주산 돼지고기 수출을 위한 의견 및 정보교환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돼지고기 수출 동향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수출증대를 위한 품질관리 방안과 돼지고기 품질·이력 정보 다국어 서비스 개발 등 이력 정보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제주산 돼지고기의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 간의 협력이 필요함을 공감했다. 송종호 지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생산자 및 수출업체와의 활발한 의견 교환으로 제주산 돼지고기의 수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사통팔달 지역 특성상 방역 취약점 보완 병원성 질병 유입 철저 차단에 역량집중 “가축전염병 청정화 구현과 안전 축산물 생산·공급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 충북동물위생시험소장으로 부임한 김원설 신임 소장은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 조성을 위해 재난성 질병인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흡혈 곤충에 의해 발생하는 럼피스킨, 최근 야생 멧돼지에 의해 발생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결핵, 브루셀라 및 인수공통전염병 등의 정확한 진단과 혈청 예찰검사를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반복되는 악성 질병의 고리를 끊고, 고품질 안전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켜야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며, “우리 시험소 160여 명의 직원이 하나 되어 충북 축산의 미래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소장은 “청정 충북, 안전한 축산물 공급, 우량 품종 생산과 보급, 토종가축 보존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최대 생물안전등급 BL3 시설인 가축질병 검사실을 202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강진완도축협(조합장 김영래)은 축산사랑주부모임(회장 박점희)과 함께 지난 14일 초복을 맞이해 가축시장을 내방한 조합원 및 상인들에게 전복닭죽 나눔 행사 <사진>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행사는 축사모 회원들이 전날부터 재료 손질부터 손수 조리까지 해 영양가 높은 보양식 전복닭죽 약 300인분을 제공했다. 강진완도축협은 새벽부터 가축시장을 찾은 조합원 및 상인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매년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조합원 및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래 조합장은 “오늘 준비한 전복닭죽을 맛있게 드시고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축사모 회원들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조리대 앞에서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경록)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 12일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양양군 양양읍)에서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 회원 360가구에 축산물(농협목우촌 삼계탕 360세트)을 전달하는 ‘나눔축산 복 맞이 축산물 정 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계획됐으며, ‘나눔축산운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천으로 지속 가능하고 환영받는 선진축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축산업계의 자발적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다. 김경록 본부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행사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제56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위한 출품축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로 56번째를 맞이하는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는 한우 개량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고, 도시민과 축산인들의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온 전통 있는 행사이다. 대회는 한우의 나이·개월령에 따라 5개 부문인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번식암소1부·2부·3부)으로 나눠 진행되며, 부문별 최고의 한우를 선발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여한다. 접수는 내달 16일까지 도내 시군 축산부서 또는 지역축협을 통해 하면 된다. 9월 초 축종별 심사위원이 시군별 지정 일자에 맞춰 농장별 현장방문을 통해 농장심사를 진행하는 예선전을 거쳐 9월 말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본선 심사를 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정진형)은 지난 17일 서울지원 대회의실에서‘축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사진>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공동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도권지역 지역축협, 육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 대한 소개와 정책 지원 자금 우대 혜택, 분쟁 조정 절차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유통단계를 단축하고, 물류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쇠고기, 닭고기도 거래 대상에 추가되어 돼지고기, 계란을 포함한 4종의 축산물이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신규 이용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사진)이 2024년 농·축협 상반기 클린뱅크 인증을 받아 14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가 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대손충당금적립비율, 손실흡수율을 평가해 건전한 금융기관임을 증명하는 인증서다. 전국 1천111여 농·축협을 평가해 수여되는 클린뱅크 인증서는 2024년 상반기 187개 조합이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말 236개소 대비 49개소가 감소된 수치이다. 특히 지난 6월 30일 기준 전국 농·축협 평균 연체율이 3.81%이지만 군위축협의 연체율은 0.69%로 연체 관리가 매우 잘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군위축협의 14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기록은 전국 농·축협을 통틀어 7개 조합뿐이며, 대구·경북에서는 최초다. 박배은 조합장은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14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조합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군위축협을 전적으로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들과 조합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2024년 상반기 ‘클린뱅크’ 그랑프리 등급<사진>을 수상 받았다고 밝혔다. 클린뱅크 그랑프리 등급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인증기준(연체·고정이하비율, 손실흡수율, 대손충당금비율)을 충족한 농축협 중 5년 연속 클린뱅크 ‘금’을 달성한 농축협에 시상하는 상으로써 전국 1천111개 농축협 중 15개 농축협에만 시상한다. 영암축협의 대출금은 정책자금 대출금 포함 2천242억원으로 이중 연체대출금은 제로에 가까운 클린뱅크를 7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이맹종 조합장은 “코로나19 이후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 현상과 특히 부동산 가격하락, 경기침체 및 소비둔화로 인한 실질소득 감소,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금융권에 연체율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건전여신 추진을 통한 자산 건전성 제고에 힘을 쏟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 실익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