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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2924호>

  • No : 3017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전략본부장
  • 작성일 : 2015-08-12 10:29:43

미국, 첨가제로 체중 늘리고 메탄가스 줄여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의 국제 연구진이 생체중은 늘리면서 메탄가스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첨가제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3NOP라는 이 물질은 젖소 사료에 첨가해 급여한 결과 12주간의 시험사육에서 대조군에 비해 사료섭취량이나 우유 생산성, 섬유소 소화능력에는 전혀 차이가 없이 생체중은 80%이상 늘었으며 메탄가스 발생량은 30%가량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미국 내 발생되는 메탄가스량의 25% 정도는 가축에서 발생되며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인간 활동 시 발생되는 메탄가스의 44%가 가축농업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에 개발된 첨가제를 실용화할 경우 획기적으로 가스 발생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통상 제1위 내 미생물의 사료 소화 시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1일 450~550g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에 개발된 첨가제는 이러한 가스 발생을 차단해 생성 에너지를 절감, 증체에도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이번 첨가제 개발을 주도해 미국 식약청의 승인을 받은 네덜란드 업체는 낙농가들이 저감제 사용 시 증체를 통해 젖소 분만 후 번식 간격을 단축해 경제적인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판촉을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벨기에 낙농가 유대 하락에 격렬 시위
★…유럽에서 유대하락으로 낙농가들의 시위가 확산되는 가운데 벨기에에서도 낙농가들이 주요도로를 차단하고 격렬히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특히 림버그 지역의 우유 공장 앞에서 자동차 타이어 등을 태우며 시위를 했는데 이 우유 공장이 유크림을 생산하면서 원료의 대부분을 값싼 뉴질랜드산을 수입해 활용한다고 주장하면서 단체행동을 했다. 벨기에 낙농가들은 지난 4월부터 유럽 우유 생산쿼터제 폐지와 생산 자유화로 우유 잉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대형 할인매장들이 저가 우유 판매를 부추겨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고 믿고 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대형매장들은 낙농가들의 어려움을 이해는 하지만 직접적인 책임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최근 개최된 농업박람회를 계기로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벨기에 외에도 유럽에서는 프랑스, 독일 등에서 대규모 낙농가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유럽위원회는 유제품을 포함해 농축산물의 러시아 금수조치에 대한 피해 지원대책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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