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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의 한우시황

7월 15일~8월 14일

  • 작성자 : 천하제일사료 비육우PM
  • 작성일 : 2012-07-11 11:11:40

소비위축 불구 보합세 유지…부위별 차이 보여
대체 소비 늘고 생산량 감소…수입량 증가에 영향 미미

2012년 6월 한육우 시세는 소비자 물가 상승 및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에도 불구하고 대형할인마트의 한우판촉행사, 정육점 식당 증가, 각종 여행, 미국 광우병 발생으로 인한 대체 소비 증가와 전월대비 국내산 쇠고기 생산량 감소로 전년대비는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전월대비 보합세내지 약보합세를 보였다.
축종별 성별로 6월 경락가격을 보면 한우는 전월대비 97.7%(암소 97.7%, 수소 95.4%,거세우 99.5%), 육우는 전월대비 97.7%(암소 106.5%, 수소 96.7%, 거세우 96.7%)로 전체적으로는 보합세내지 약보합세를 보였으며, 성별로 보면 한우 암소는 전월대비 도축두수가 감소, 공급량이 감소했다. 
이로 인해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또한 육우암소는 도축두수 감소로 인한 공급량 감소로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육우 거세우는 도축두수 감소로 생산량이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는 육우 고급육 출현율 하락과 3등급 가격이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육질등급별로 보면 한우 거세우 1++와 1+등급은 전월대비 육질등급 출현율이 하락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보합세내지 소폭 상승하였으며, 1등급은 전월대비 육질등급 출현율이 높아져 공급량이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보합세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2등급과 3등급은 전월대비 소비량 감소로 인하여 소폭 하락하였다.
또한 산지 큰 수소(생체 600kg)와 큰 암소(생체600kg)는 보합세를 보였으며, 송아지시세는 송아지 출하증가로 인하여 암송아지와 수송아지모두 약보합세를 보였다.
6월 한우 거세우 부분육 시세를 보면 꼬리, 사골, 잡뼈는 계절적인 수요량 감소로 약세를 보였으며, 목심과 사태, 우족이 약보합세를 보였다. 고급부위는 소비량 증가로 인하여 약 강세를 보였다.
쇠고기 공급적인 측면을 보면 6월 한육우 도축두수는 69,268두로(전월대비 한우 98.6%, 한우암소 103.8%, 수소 95.1%, 거세우 93.0%, 육우 91.6%, 젖소 94.3%) 전월대비 97.8%로 2.2% 감소했다.
정육생산량은 도체중이 작은 한우암소 도축율이 53.4% 로 크게 증가하면서 정육생산량은 97.4%로 전월대비 2.6%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6월 쇠고기 수입량은 21,743톤으로 전월대비 107.2%로 증가하였으나, 전년동월대비는 87.2%로 감소하였다. 
전월대비 증가요인은 미국 광우병 발생 이전 계약한 쇠고기 수입과 추석 선물 셋트 준비를 위한 갈비 수입량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국가별 수입량 점유율을 보면 미국 수입량이 갈비, 목심, 양지 수입량이 증가하면서 54.3%를 점유하였으며, 호주 34.6%, 뉴질랜드 9.7%, 카나다 1.0%, 멕시코 0.5% 순이다. 
부위별로 수입량을 보면 추석을 선물셋트 준비로 인하여 전월대비 갈비와 정육(목심, 사태,양지)수입량이 증가하였으며 고급부위인 등심, 안심, 채끝은 감소하였다.
6월 쇠고기 공급량을 요약하면 전월대비 국내산 공급량은 감소하고 수입육 공급량은 증가하였으나 추석 선물 셋트 준비로 인한 공급량 증가이므로 6월 한육우 시세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향후 1개월간 한우 거세우 경락가격은 소비량대비 공급량이 부족하여 보합세내지 약 강세가 예상되며, 등급간에 가격차이는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우 암소와 한우 수소는 한우 암소 도축 증가로 인한 공급량 증가로 인하여 보합세내지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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