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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11월 15일

  • No : 10652
  • 작성자 : 정P&C연구소 전무
  • 작성일 : 2021-10-27 11:19:55



전체적 돼지고기 공급량 증가…시세 하락 불가피

지육 ㎏당 평균 3천900~4천100원까지 떨어질 듯


2021년 9월 마지막주 전국 평균가격은 5천858원(제주포함)으로 전주보다 614원(10.5%) 하락했고, 10월 첫째주 전국 평균가격은 5천321원(제주포함)으로 전주보다 537원(10.1%) 하락하여 제주 제외 전국 평균가격은 4천600원으로 전주의 5천69원보다 469원(10.2%) 하락했다.

추석 후 정상적인 출하 첫주의 주간 도축두수는 39만 248두로 예년의 추석후 첫주와 비슷한 두수를 보였다. 그러나 예년의 추석 후 주간 지육가격이 가파르게 하락하는 패턴이었으나 이번 첫 주 돈가는 지육 kg당 5천69원(제주제외)으로 전주보다 2.41% 하락에 그쳤다. 예년의 경우 지금부터 주간 39만두 이상씩 출하하면서 반대로 돈가는 가파르게 하락한다. 금년의 경우 출하두수는 예년과 같으나 돈가도 예년처럼 하락할 것인지 주목된다.

9월 마지막주부터 3주 연속 돈가는 하락해 4주전보다 17.4% 낮았다. 10월 둘째주(41주) 주간 도축두수는 35만 4천577두로 전주보다 3.4%, 전년동기보다 1.9% 증가했다. 10월 첫주와 둘째주 1일씩의 대체휴일 때문에 작업일수가 하루씩 줄어들어 지난 2주간 1일 도축두수가 8만 5천767두, 8만 8천644두씩 크게 늘어난 것이 돈가 하락폭을 늘렸다. 도축두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음식점, 기관수요, 가정수요 등 모든 수요가 약해 돈가를 가파르게 하락시킨 것이다. 비교적 저가부위인 등심, 후지 등의 수요는 꾸준하지만 나머지 부위의 냉동 처리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주부터 완화되는 코로나19의 영업제한 조치는 돈육 수요를 얼마나 증가시킬지 주목된다. 

국내돈가는 예년의 패턴을 따른다면 다음주 전후로 바닥을 치고 다시 상승하게 된다. 주요한 글로벌 뉴스는 단연 중국이다. 중국의 비육돈 생돈가는 kg당 10위안으로 생산비 20위안의 절반이다. “배추값보다 싼 돼지값” 한탄속에 많은 모돈과 조기출하 비육돈이 헐값으로 시중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삼겹살 소매가격은 100g당 2,604 으로 1주전보다 2.4% 하락했다.


◆ 9월 돈가 금년 최고치 기록

한돈 시세가 4개월 연속 5천원을 넘기며 9월 시세가 올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9월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은 5천374원으로 전달 5천363원, 전년 동월 4천728원에 비해 각각 0.3%, 13.7% 오르면서 올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6월부터 4개월 연속 5천원대를 지속한 한돈시세는 추석 연휴 직전 4천원대로 떨어지며 하락세로 접어드는 듯 했지만 연휴가 끝나자 바로 5천원대를 회복하며 이례적인 강세를 이어갔다. 이처럼 9월 한돈 시세가 강세를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공급량이 적었던 때문. 9월 돼지 출하두수는 149만마리로 전년 동월보다 0.4% 소폭 감소하면서 9월말 누적 기준으로도 올해 출하두수는 1천340만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350만마리보다 0.6% 가량 적었다. 

특히 7~9월 3분기 출하두수는 425만여마리로 일년전 432만마리보다 1.6% 적었다.


◆ 10월 돈가 하락 전망

2021년 9월 한달 돼지도축두수는 127만4천393두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8% 줄어든 것이다. 

작업일수를 감안한다고 해도 올해 9월에는 하루 평균 도축두수가 6만7천73두에 그치며 7만두를 상회했던 지난해 수준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월 전국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가격은 지육kg당 5천374원(제주, 등외제외)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탕박가격만 놓고보면 안동발 구제역으로 인해 국내 사육돼지의 30%가 살처분됐던 지난 2011년을 넘어선 것이다. 출하두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로 부진했던 돼지고기 소비와 단체급식 수요가 조금은 살아나고, 추석명절에 이은 10월 연휴를 겨냥한 육가공업계의 작업량이 늘어난 게 그 주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돼지 도축두수 증가와 함께 수입도 예년수준을 회복, 전체적인 돼지고기 공급량이 늘어나며 10월 평균 가격이 지육kg당 3천900~4천100원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일각에선 징검다리 대체휴일과 육가공업계의 재고부담 완화, 잔여 재난지원금 등을 감안할 때 도축두수 증가 수준에 따라서는 낙폭이 생각 보다는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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