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게 무서운 성인병으로 알려진 당뇨를 예방하는데 규칙적인 아침식사와 우유가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노스웨스턴대 의대 예방의학과의 린다 밴 혼 교수는 미국 주요 도시 18~30세 남녀 2900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아침을 챙겨먹을 경우 당뇨 발병이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밝혔다.
특히, 아침을 챙겨먹을 경우 당뇨 뿐 아니라 심상병의 발병위험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침식사로 우유를 꾸준히 챙겨먹을 경우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그 이유는 고단백 아침식사가 체중과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유는 간편하면서도 균형잡힌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고, 칼슘, 철분, 칼륨, 비타민과 함께 필수 아미노산인 리진, 메티오닌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