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은 지난 2일 거제축협 컨벤션홀에서 조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임원대의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조합사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김종석 조합장은 “지난해는 2년 연속 50억원 이상의 흑자 달성과 축산육성대상, 하나로마트 800억원 달성,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천하1품 우수상 수상, 상호금융예수금 5천억원 달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대의원 조합원 및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정체는 곧 퇴보인 만큼 김해축협이 더욱 건강한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임원, 대의원들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인 대의원들은 조합사업 이해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조합 경영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조합 차원의 후보정액 확보·배포, 경매시장 출장우의 친자확인 증빙서류 첨부, 진영 하나로마트의 조속한 개장 등을 건의했으며 조합측은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해 조합원이 양축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해축협은 올해 주요 추진사업으로 내달 중, 현 가축시장을 전자경매시스템으로 전환하고, 하나로마트 가야점의 증축 개장으로 조합원 및 이용고객들의 편익을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