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은 지난 6일 서귀포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하고 서귀포시축협과 지역축산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대회에는 강승수 제주도 농림축산식품국장, 이용민 농협제주지역본부 부본부장, 김창능 제주도 축산정책과장, 김경원 제주도축산진흥원장, 조인기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고성남 제주축협조합장, 구희우 영광축협조합장, 위성곤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송봉섭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지금 소 값이 사상 최고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럴 때 일수록 앞으로의 불황에 대비해 생산비 절감, 악성가축질병 사전 차단, 우량송아지 생산으로 지혜롭게 대처, 항상 장래를 내다보는 축산경영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합사업 이용에 적극 참여하고 제주도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과 축산공직자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축산대상 수상자 2명을 선정해 각각 1억원씩의 무이자자금을 지원했으며 조합원자녀 3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