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는 오는 18일 대전 유성소재 호텔리베라유성에서 ‘2016년도 제36차 육가공기술분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WHO-IARC(국제암연구소)에서의 올해 추가발표를 대비해 협회 연구용역을 맡은 이근택 강릉원주대 교수가 ‘육가공품의 안전성 평가’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또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 표창, 2016년 DLG수상 공로패 수여, 2015년도 육가공산업발전 공로자 표창 등도 함께 이뤄진다.
아울러 올해 생산설비, 포장자재, 기자재, 부재료 등 육가공 관련업체의 홍보공간도 별도로 마련한다.
김실중 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연 1회 개최되는 협회 행사중 가장 큰 행사”라며 “최근 WHO 발표에서 마치 육가공품 섭취시 석면이나 담배와 같은 발암성 위해를 갖는 것으로 연일보도 돼 육가공기업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번 특강발표 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국민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