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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기자수첩>산업 위한 대승적 협력…시너지 기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 3일, 대전에서는 의미있는 행사가 있었다.
전국한우협회 임원들과 협회 회원출신 조합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우산업발전간담회를 연 것이다.
행사 시작 전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던 것도 사실이다. 축협의 생축장과 위탁사육 문제를 놓고 협회와 갈등을 빚었기 때문에 간담회가 오히려 갈등의 골만 깊어지는 역효과가 우려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우협회 임원들과 조합장들은 조심스레 서로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다소 민감하거나 오해가 생길 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는 언급을 자제하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최근 한우업계의 최대 이슈로 꼽을 수 있는 등급제 문제와 김영란법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하면서 간담회는 마무리됐다.
첫 단추는 잘 꿰어졌다. 이후에도 협회와 축협조합장들은 간담회를 자주 갖고 좋은 관계 유지를 위해 협력키로 다짐했다. 앞으로가 더욱 중요하다.
이날 간담회처럼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친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넘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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