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근 이-글벳 연구소장(부사장·사진)이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했다.
정연근 소장은 숙성마늘발효 첨가제(알리코) 등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생균수가 증가하는 특성의 효모균을 선별해 정장작용 발효사료 첨가제를 개발함으로써 효모 배양 원가를 절감하고 동남아, 아프리카 등에 대한 수출증대에 기여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 장려와 현장 기술자 우대풍조 조성을 위해 2002년 제정됐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에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해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3일 서울 역삼동 벨레상스 서울호텔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