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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계·부화장 수익개선 위한 연구사업 실시

15일 종계부화위원회서 착수보고회 가져
종란·병아리 납품 표준계약서 마련 예정
농가 “사례 보완·현실감 있는 결과” 기대

[축산신문 서혜연 기자]

 

국내 종계·부화장의 수직계열화가 가속화되면서 경영형태가 달라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종계·부화장의 수익개선을 위한 연구가 이뤄질 계획이다.
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위원회(위원장 연진희)는 지난 15일 천안 대명가든에서 월례회의<사진>를 개최하고, 종계장·부화장 수익개선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는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총 5천만원 예산으로 진행되며,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서 과제를 수행한다.
연구대상은 전국 종계업체 474개소, 부화업체 299개소이며, 연구기간은 착수일로부터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외 종계장·부화장 현황조사 ▲종란·병아리 납품 표준계약서 마련 ▲국내외 종계부화장 관련 정책사례조사 ▲종계부화 농가소득 개선방안 등에 대한 연구가 이뤄진다.
특히 종란·병아리 표준계약서에 대해서는 종란 및 병아리의 납품현황을 조사하고 계열업체와 농가의 의견을 수렴한 후, 계열화사업법에 근거한 표준계약서 활용 및 의무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대효과로는 농가수익 증대, 시장 신뢰성 회복, 종란 및 병아리 공급 중요성 부각, 생산 및 공급시스템 확립, 분쟁최소화 상호발전 방안 모색, 제도개선 근거 자료, 유통촉진 기회 마련 등이 꼽힌다.
이날 착수보고회에 참여한 한 농가는 “표준계약서 마련 시 계열사와 농가와의 합의점을 어떻게 도출할지 심도 있게 고민해야한다. 특히 기존 육계 표준계약서에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현실감 있는 연구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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