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의 사업화자금지원을 받은 ㈜MG내츄럴(대표 김민기)이 식용곤충을 이용한 단백질보충제를 본격 생산하기 시작했다.
(주)MG내츄럴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식용곤충 이용 기능성 단백질보충제’ 특허기술을 재단을 통해 이전받고, 연구개발성과사업화 자금지원을 받음으로써 시제품 개발기간 단축은 물론 생산시설 구축으로 조기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생산을 시작한 곤충단백질보충제는 연간 12톤 규모의 곤충원료를 가공할 수 있는 시설이다.
고소애(갈색거저리) 등 식용곤충을 가공하여 단백질식품과 애완동물사료 등을 생산할 예정이라 곤충사육농가의 소득증대와 인력고용, 그리고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