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과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지난달 30일 서울축협대회의실에서 MOU 체결 농가를 대상으로 ‘2016년도 농장품질균일화 축산컨설팅 사업 중간 평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MOU 체결 농가들과 품질평가원 직원들이 참석해 상반기 축산컨설팅 추진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축산물 이력제와 유전능력을 활용한 농가 맞춤형 분석자료, 출하 소와 생우 개체 분석 자료를 농가에 제공하고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농가가 분석 자료를 갖고 철저한 사양관리를 통해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유도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날 외부전문가인 한국종축개량협회 정용호 부장을 초청해 ‘한우혈통 신뢰도 제고 및 보증씨수소 활용과 향후 개량 방향’이란 주제로 한우개량 및 유전능력 활용을 통한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특별 강의도 진행됐다.
이날 서울축협 진경만 조합장을 대신해 김문돌 상임이사는 “그동안 축산물품질평가 전문 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협약을 체결해 축산 컨설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해왔고 앞으로도 축평원과 공동 노력을 통해 지속적인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한 기반 확립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