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지난달 31일 논산계룡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에서 축산냄새로 인한 지역주민과 축산농가의 갈등을 해소하고, 축산환경개선의 효과로 긍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하여 ‘축산환경 다짐대회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축산환경 다짐대회'는 축산농가와 축산환경관리원, 논산계룡축협을 비롯하여 논산시 등이 참여하여 축산환경의 긍정적인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선언하는 행사이다.
이번 다짐대회는 축산환경 다짐대회 결의문 선언, 자연순환농업센터 내 액비저장조 벽면에 그려진 벽화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액비저장조 벽화는 축산환경관리원의 축산환경 제1기 봉사단(전국 대학생 구성)이 여름방학 기간(8.24∼26일) 동안 완성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이어서 그 의의가 크다.
장원경 원장은 “축산악취 때문에 지역 주민과 축산인의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다짐대회 및 봉사단 활동을 통해 축산농가 스스로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여 축산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