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의 분뇨에 대한 적정처리와 자원화를 통해 부정적 인식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2016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활성화 워크숍'에서 이상혁 농식품부 친환경축산팀장이 밝혔다.
워크숍은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해당 시·군 담당공무원과 07년~15년 공동자원화 사업소 100개소 사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와 관련제도 개선방안 도출을 모색했다.
특히 농식품부 이상혁 팀장은 ‘가축분뇨 자원화 정책방향', 하욱원 서기관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활성화 방안', 환경부 유역총량과 손명균 사무관은 ‘가축분뇨 전자인계 관리제도', 포천축협 박충희 계장은 ‘자원순환 농업과 고품질 액비 생산', 남원에코바이오영농법인 이영수 대표는 ‘유통협의체 활성화 방안'과 축산과학원 최동윤 과장은 ‘액비부숙도판정기의 사용과 활용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날 이상혁 팀장은 “냄새민원 등에 따라 축산규제는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분뇨 적정처리와 자원화에 더욱 힘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