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이 합동으로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 등을 살폈다.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 이양수 의원(강원 속초·고성·양양) 등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과 농림축산식품부 김경규 식품산업정책실장 등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 7일 추석을 맞아 우리농산물 대축제를 진행하고 있는 ‘바로마켓'을 방문, 추석성수품(과일류, 제수용품 등) 수급동향 등을 점검<사진>했다.
아울러 상인, 소비자 등을 만나 추석 여론을 청취하면서 농산물을 맛보고 직접 구매도 해보며 직거래장터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이들은 간담회 시간을 통해 추석 농산물 유통대책을 꼼꼼히 살폈다.
바로마켓은 농어업인과 소상공인을 도울 목적으로 한국마사회가 올해 3월부터 매주 운영해오고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다.
이날 김태흠 의원은 바로마켓을 둘러본 직후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며, “많은 이들이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을 전했다.
이에 한 상인은 “이런 직거래장터가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운영될 수 있게 힘써달라”며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