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인증점의 원료육 공동구매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도드람푸드는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돈인증점 공동구매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천일 축산정책국장,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 도드람푸드 배경현 대표, 도드람한돈 공급대리점 유니즈푸드 강갑표 대표, 한돈인증점주인 최세헌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돈 공급업체인 도드람푸드가 시중 보다 할인된 고정납품가에 한돈을 제공함으로써 한돈인증점주는 보다 우수한 품질의 한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확보할수 있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을 거쳐 공동구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경우 한돈인증점에서는 안정적인 가격으로 한돈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한돈인증점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유통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작은 변수에도 큰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산지가격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부터는 공동구매사업 참여 지역과 인증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