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한돈인들의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뒷받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는 오는 29일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아름다운 바통터치를 위한 소통의 시작’을 주제로 전국 청년(2세) 한돈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농가수 감소속에서 미래의 한돈인 육성을 통해 젊은 한돈산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정하고 안정적인 산업기반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덴마크 양돈전문가의 ‘덴마크 양돈산업 동향과 시스템’ 발표와 함께 덴마크 후계농가와 만남의 자리도 마련돼 우수사례 벤치마킹은 물론 최신 정보습득과 선진국의 후계농 육성사례를 정책에 참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국내 전문강사를 통해 성공적 가업승계를 위한 소통방법과 1세대와 2세대간 마음의 벽을 허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모색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병규 회장은 “성공적인 세대교체는 지속발전 가능한 한돈산업의 핵심요건”이라면서 “이번 행사는 그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인 만큼 양축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