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이 한해의 끝자락에 접어드는 최근, 축산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조합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8일까지 1천100여명의 조합원을 축산물판매장 어시장점으로 순차적으로 초청<사진>해 따뜻한 국밥과 돼지고기 수육으로 정을 나누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 나선 것.
창원시축협은 이를 통해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실익지원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판매장 현장을 둘러볼 기회가 없었던 조합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판매장 사업의 이해와 이용확대, 판매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나아가 경제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상호 조합장은 “농한기를 맞이해 조합원들의 지난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소소한 자리지만 함께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눈다는데 의미를 두고 추운 겨울의 초입에서 안전사고 없이 무탈할 것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각 사업부별 책임자도 함께 해 조합의 현황설명과 신규사업에 대해 조합원들의 이해를 돕는 자리도 마련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