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다’는 자신감·재무장 필요
안양축협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사진)은 지난달 25일 관내 포시즌웨딩홀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17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손연식 조합장은 “우리나라 축산여건이 축산물 소비 위축과 축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 고령화 등으로 축산업 생산 기반의 약화를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조합을 중심으로 똘똘 뭉치고 화합하면 어떤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재무장해 우리들이 뜻한 목표 달성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안양축협은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조합원의 자발적인 조합사업 참여도를 제고시키고 조합원의 실익증대와 보호육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사업계획을 작성했다. 안양축협은 내년도 경제사업 1천727억원, 예수금 8천900억원, 대출금 7천400억원, 보험료 190억원 등 총 사업량 1조8천234억원을 사업목표로 확정했다. 한편 이날 비상임 감사 보궐선거에서는 정진화(군포)씨가 당선됐다. ■안양=김길호
우량 송아지 생산기지화·군납사업 확대
인천강화옹진축협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고승민·사진, 이하 강화축협)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강화축협은 내년도 우량 송아지 생산기지화 사업과 한우번식 전문 농가를 육성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중소 규모 번식농가 지원을 마련하고 송아지 생산안정제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축산물 파워 브랜드를 육성하고 군납사업 확대를 통한 경제사업 활성화로 실익증대를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다.
고승민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내년도에는 조합원 정예화 및 사업 참여 확대를 통한 축산인 중심의 조직을 구축함은 물론 지속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화축협은 내년도에는 경제사업 782억원, 예수금 3천176억원, 대출금 2천765억원, 정책자금대출금 174억원, 보험료 47억원을 통해 6억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강화=김길호
후계축산인 연합회 구성…복지 증진 강화
포천축협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사진)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17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포천축협은 내년도 후계축산인 연합회를 육성하고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조합원 건강검진 실시하는 한편, 조합원 산악회를 구성해 조합원들과 유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기원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지역에도 AI가 발생해 농가 피해가 커지고 있다. 항상 차단방역 및 축사소독을 실시해 AI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조합에서는 연중 상시방역 시스템 운영으로 안정적인 축산사업 기반 확충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축협은 내년 사업계획으로 경제사업 939억원, 예수금 3천159억원, 대출금 2천760억원, 정책자금대출금 940억원, 보험료 66억원등 총 7천855억원으로 15억1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지원사업비는 3억원이 증액된 13억500만원이다.■포천=김길호
남부삼군 고른 발전위한 인프라 구축 매진
보은옥천영동축협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사진)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임시총회에 앞서 조합원 자녀 총 19명에게 1천8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최근 전국으로 고병원성 AI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조기근절을 위해 조합원들의 빈틈없는 차단방역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조합원 더 나아가 우리지역의 양축농가 권익과 사업발전을 위해 남부삼군에 축산인프라를 구축했으며 보은군에만 시행하던 검정사업을 옥천영동지역에도 확대 실시해 고급육 생산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라는 기치 아래 조합원 실익증진, 복지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보은옥천영동축협은 2017년도 신용사업 2천580억원, 경제사업 720억원, 13억5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보은=최종인
지도사업, 전이용 실적 감안 차등 지원키로
진천축협
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사진)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최병은 조합장은 “최근 우리지역에 AI가 발생돼 축산농가 및 조합원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AI 차단방역 및 예찰활동으로 만전을 기해 피해 최소화에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조합원들은 힘들고 어려울 때 조합을 구심점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품질 고급화와 효율적인 경영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력을 갖춰 나가자”고 덧붙였다.
진천축협은 앞으로 조합원 지도사업을 일괄지원이 아니라 조합사업 이용도에 따라 차등지원 하겠다고 계획을 밝히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을 부탁했다. 진천축협 2017년도 사업계획은 예수금 전년대비 12% 성장한 1천62억원, 대출금 14% 성장한 765억원, 경제사업은 10% 성장한 316억원으로 총 사업액을 2천143억원으로 확정했다.
■진천=최종인
‘비전2030’ 역점 추진…안정기반 구축
대전충남우유농협
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 김영남·사진)은 내년도 조합사업 계획의 방향을 비전2030 선포식에서 제시한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데 두고 조합경영에 주력하기로 했다.
대전충남우유농협은 지난달 25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 2차 임시총회를 열어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조합은 비전2030을 조기에 달성해서 조합원과 고객의 실익을 확대하고 조합원 지원역량 확충 및 경영건전성·투명성 확보는 물론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기자본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조합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낙농인 실익증진, 신용사업의 지역금융리더 실현, 최고농협 구현 등 목표달성을 위해 임직원이 하나가 돼 조기 목표달성에 나서고 있다. 총회에서 의결한 2017년도 사업계획은 경제사업 1천84억5천400만원, 예수금(잔액기준)3천410억원, 상호금융대출금(잔액기준) 2천800억원, 납입출자금 76억9천만원, 당기순이익 15억5천700만원이다. ■대전=황인성
맞춤 컨설팅 강화…‘알밤한우’ 육성사업 매진
세종공주축협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2017년도 조합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내년도 조합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세종공주축협은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응해서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실경영을 통해 조합원 지원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장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제공으로 사양관리기술의 향상은 물론 교육지원사업을 역점 추진해서 양축농가의 실익향상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또한 알밤한우 브랜드 육성사업을 역점 추진해서 공주를 대표하는 한우브랜드 육성은 물론 참여농가의 소득 향상과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알밤한우 브랜드를 확대·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물량은 경제사업 994억5천400만원, 신용사업 예수금(잔액기준) 2천911억9천4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잔액기준)2천533억3천900만원, 납임출자금 94억8천400만원이다.
■공주=황인성
지속적인 성장 기반 구축에 ‘주력’
예산축협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사진)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했다.
예산축협은 내년에도 경기부진과 상호금융사업의 경쟁력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저성장 저금리시대의 시장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으로 수익을 극대화하고 내실경영을 다져 지속적인 성장은 물론 축산조합원을 대변하는 조합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책임과 경영이 분권화된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조합원 정예화 및 조합사업 참여 확대를 통해 조합원 중심의 조합경영에 주력하게 된다. 또한 자기자본 확충을 지속 추진해서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축산환경변화에 대응한 조합원 지원과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7년도 사업물량계획을 보면 경제사업이 올해대비 10.54% 성장한 1천97억2천700만원, 상호금융예수금(잔액기준)은 전년대비 4.62% 성장한 993억600만원, 보험료는 전년대비 4.03% 성장한 35억200만원, 납입출자금잔액은 46억5천700만원 등이다. ■예산=황인성
“각 사업 분야 고른 성장으로 발전 동력 확보”
순정축협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사진)은 지난달 30일 조합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 통과 시켰다.
최기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축산인들은 우리의 소임인 축산업 발전과 조합원의 여망인 복지 선진조합, 전국최고의 조합 만들기에 모두가 하나 되자”고 강조하고 “우리 조합은 지금까지 각 사업장마다 고르게 성장 발전해 안정적 경영시스템을 구축, 불안정 요소를 일소하는 노력에 힘입어 성장 동력을 갖추었다”고 평가했다.
순정축협은 2017년도 경제사업 규모를 올해대비 1.3% 신장한 1천280억원으로 설정했다. 또한 예수금평잔 1천61억5천만원으로 3.33% 납입출자금83억원으로 0.36%신장하는 계획이며 당기순익 부분에서는 2016년도 예상되는 당기순익 45억원에 못 미치는 계획을 수립했다.
순정축협은 합병조합으로 초기 조합사업 이용률 저조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지금은 전 임직원과 조합원이 인화단결해 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순창=김춘우
“분위기 쇄신·결속 강화…사업역량 극대화”
전주김제완주축협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사진)은 지난달 30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김창수 조합장은 “재선거를 통해 조합장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조합원간 갈등과 반목의 우려를 불식, 화합과 단결로 조합 경영성과를 높이고 안정적 경영기반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임직원들에게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마련해주신 전 조합원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2017년 경제사업으로 1천380억원 규모와 예수금3천473억원, 당기순이익 10억 원으로 구성된 2017년 사업계획을 승인, 통과시켰다.
또한 특색사업으로 김제가축유통시설 및 거점소독시설 설치와 완주 자원순환센터 퇴비화사업 추진, 무허가축사 적법화사업 지원 등을 밝혔다.
■전주=김춘우
“내년 축협 창립 60주년…도약의 새전기 기대”
경산축협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사진)은 지난달 30일 당조합 계양지점 회의실에서 조합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백운학 조합장은 “내년도 볏집 부족현상이 전국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우농가들이 물량확보에 만전을 기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내년에는 경산축협이 창립 60주년을 맞는 해로 큰 획을 긋는 계기가 마련 될 것”이라며 “본점 신청사 준공과 그 옆에 한우프라자를 함께 완공하여 영업이 시작되면 조합사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합원과 대의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에 적극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축협은 내년도 사업계획에서 신용사업 4천150억4천200만원, 경제사업 479억5천200만원, 보험료 46억7천만원 등 총 4천676억6천400만원의 사업물량을 확정하고 조합원 교육지원사업과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방침을 세웠다.
■경산=심근수
교육지원사업 대폭 강화…판매기반 확대
대구축협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사진)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대구축협은 전국 최고수준의 사업물량을 가진 대규모 축협으로 경제·신용 상임이사 2인시스템을 도입해 각 사업부문별 경영이 더욱 전문화되어 더 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성문 조합장은 “전 사업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축산물 프라자 동대구IC점의 성공적인 개점은 우리 모두가 함께 이룬 쾌거”라며, “2017년도 중점 사업 추진사항으로 첫째, 교육지원사업비를 올해보다 무려 140%, 약 23억원이 증가한 83억원을 편성해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한 과감한 지원을 하고, 둘째, 축산물 판매기반 구축과 셋째, 내실 있고 효율적인 경영으로 전국 최고 농협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대구축협은 2017년도 사업계획에 경제사업 총 매출액 3천817억원, 신용사업 예수금 1조7천400억원, 대출금 1조4천900억원으로 확정했다.
■대구=심근수
조합원 복지증진…경제·신용 고른 성장 유도
거창축협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사진)은 지난달 29일 한우팰리스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거창축협의 내년도 사업물량을 살펴보면 경제사업 물량은 4.39%가 성장된 1천59억원, 신용사업은 평잔기준 9%가 성장된 3천253억원, 보험료는 7.16%가 성장된 40억원으로 책정하고 이를 통해 9억2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는 올해보다 8.3%가 성장된 16억여원으로 확정하고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 및 지도, 지원에 역량을 쏟아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창열 조합장은 “올해 역시 지도사업 강화를 통해 농가들이 자립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거창축협은 올해 사업계획을 통해 구 가축시장을 활용한 지점개설, 조합원 자녀 장학금 대상 확대, 한우대학 운영, 한우농가 도우미 사업, 전체 조합원 전이용대회 등의 사업을 수립해 놓고 있다.
■거창=권재만
‘조합사업 10% 더 성장’ 위한 비전 선포
함양산청축협
함양산청축협(조합장 양기한·사진)은 지난달 29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6년 제 2차 임시총회 및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의결한 2017년 함양산청축협의 총 사업물량은 2천713억원으로 이중 경제사업 물량은 697억원, 신용사업은 평잔기준 1천948억원, 보험료는 68억원으로 이를 통해 9억2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합원들의 실익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5억3천여만원으로 책정하고 적재적소에 맞는 지도·지원으로 조합원들의 만족감을 올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기한 조합장은 “오늘 이 자리는 내년도 사업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리”라며 “심도있는 검토와 함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이 이뤄 질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소통·화합·상생경영을 기반으로 조합을 10% 더 성장시키자는 ‘2016 비전선포식’을 갖고 미래 조합의 성장 방향 설정과 함께 실천의 결의를 다졌다.
■함양=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