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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정장욱의 현장공감 스토리 - 60.방역 · 위생관리 (2)

유기물 반드시 제거 후 소독을

  • 등록 2016.12.07 11:01:58
[축산신문 기자]

 

- 차량 관리
하절기에 자주 발생되는 구제역과 PED로 인해 농장에서는 방역에 신경이 곤두서 있다. 농장은 매주 출하 및 사료 등 외부차량이 출입이 잦다. 그 만큼 외부 차량에 의한 바이러스 유입의 가능성도 크다고 볼 수 있다.
외부 차량의 경우 외부의 바이러스의 유입이 되는 경로가 될 수 있으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외부차량에 대해서는 농장 내 진입을 금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농장 정문에 출입자 및 차량을 차단할 수 있는 시설(펜스, 대문 등)을 갖춰야 된다.
출입자는 반드시 방명록을 작성해야 하며, 차량소독 뿐만 아니라 개인 소독을 실시한 후 출입해야 한다. 농장입구나 출하차량 주차장소 등에는 항시 생석회를 도포하여 외부차량을 소독해야 한다.
소독 시에는 유기물이 있으면 소독 효과가 감소되므로 반드시 유기물 제거 후 소독을 실시토록 하자. 소독제를 적정 농도 이하로 희석하면 효과가 감소된다. 물로 희석 시에 온도가 적정하게 유지되어야 효과적이며 물이 얼면 효과가 감소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주)도드람양돈서비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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