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 이하 한돈자조금)의 2016 한돈나눔 쿠킹 캠페인<사진>이 지난 3일 전남 장흥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은 지역 여성한돈인 봉사단의 주체가 돼 전국 9개 지자체와 함께 지역 소외계층에게 우리돼지 한돈으로 만든 음식과 정을 함께 나누는 한돈자조금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난 7월 강원도 철원에서 처음 시작됐다.
전남 여성한돈인 봉사단은 올해 캠페인의 마지막 장소인 장흥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영양과 정성이 듬뿍 담긴 한돈 보양식 200인분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한돈자조금은 이날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보탬을 주고자 한돈 100kg을 전달하는 한편 한돈 마술쇼, 버블체험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돈자조금이 주관하고 장흥군과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 대한한돈협회 서두석 전남도협의회장, 김성 장흥군수, 김복실 장흥군의장, 전남 여성한돈인 봉사단 등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