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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쪽 지역 철새에 의해 유입

검역본부, 고병원성AI 중간 역학조사 발표
철새 매개 광범위 오염…기계적 전파로 발생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중국 북쪽지역에서 감염된 철새가 국내로 이동하면서 이번 고병원성AI 바이러스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3일 고병원성AI(H5N6형) 발생에 대한 역학조사 중간상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국내 발생한 H5N6(HPAI) 바이러스의 유전자 분석결과 중국 광동성·홍콩에서 유행한 H5N6형과 유사하다.
국내 발생 AI는 내부유전자 재조합에 따라 5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농장 발생원인의 경우 철새 이동경로를 따라 감염된 철새가 주로 서해안 지역을 광범위하게 오염시켰고, 오염된 지역에서 사람, 차량(기구), 소형 야생조수류(텃새 등) 등을 통해 농장내로 바이러스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했다.
축종별로 보면, 산란계 농장은 밀집지역내 농장이 발생하면 전체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컸다.
종오리 농장은 과거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차량이동요인(35%)이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나주(3건), 진천(4건) 등에서 산발적 발생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육용오리는 농장이 밀집되어 있는 음성과 진천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현재까지 동시다발로 발생하면서 일부 지역(음성, 진천, 포천 등)의 방역대내 오염지역에서 많은 양성농장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계적 전파에 따른 확산방지와 농장 차단방역에 초점을 맞춰 역학조사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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