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농가와 ‘상생’ 의지를 표출하는 동물약품업계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주)케어사이드(대표이사 유영국)는 지난 14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 한돈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기원하며 3천만원의 기금을 전달<사진>했다.
(주)케어사이드는 지난 2002년 설립된 동물약품업계의 벤처기업으로 아르헨티나산 구제역백신 ‘캠포스’ 백신을 수입 공급하고 있다.
이날 유영국 대표이사는 “조금이나마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구제역 재발을 막기 위해 농가에 효과적인 양돈백신 보급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병규 한돈협회장은 “질병백신 분야는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초석과 같은 분야로 농가와 동약업계가 산업의 동반자로 산업을 이끌기 위해 함께 협력하자”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