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에 청년조직이 설치된다.
한돈협회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청년분과위원회(이하 청년분과위) 신설안을 비롯해 ‘전주완주지부’ 의 ‘완주지부‘ 로 명칭변경안과 올해 추가경정예산 승인안,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안을 원안의결했다.
이에따라 한돈협회 중앙회 및 각도협의회에 청년분과위가 설치 운영되며, 미래 한돈지도자의 소양 교육훈련, 협회사업 추진 및 홍보활동, 대정부 정책건의, 청년한돈인을 위한 홍보계도사업 등을 맡게된다.
만 45세 미만의 협회 가입회원 또는 그 자녀가 회원대상이다.
한돈협회의 이같은 방침은 그동안 중점 사업으로 추진해온 청년한돈인 육성을 뒷받침하고. 협회 참여기반 마련 및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한돈협회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내년에는 ‘국민과 이웃에 사랑받는, 농업생산액 1위 한돈산업’을 비전으로 △ 돼지가격 안정 및 한돈농가 경쟁력 강화를 통한 소득증대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단백질 먹거리 생산 및 공급 △ 환경규제 대응 및 지속가능한 산업기반 마련에 협회 사업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가축질병 청정화(안정화), 지속가능한 한돈산업, 한돈산업 미래준비, 한돈농가 경영 소득안정, 미래한돈혁신센터 건립 등 5대분야 13개 핵심추진사업을 제시하기도 했다.
핵심추진사업은 돈열 백신항체가 95%이상유지와 구제역백신항체가 제고 및 방역교육 강화. 무허가축사 적법화 및 악취저감방안 제시, 기업의 사육분야 진출저지, 돼지등급제 정산 정착 등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