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훈훈한 동지팥죽행사 모금활동
논산계룡축협 여성회 꾸준한 나눔 실천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이 지역사회 온정의 손길이 줄어든 가운데에서도 어김없이 동지팥죽행사<사진>를 통해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논산계룡축협 여성회(회장 신명숙)는 구랍 20일 장군하나로마트앞에서 불우한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위한 동지팥죽 행사를 마련했다. 동지팥죽행사에 들어가는 쌀과 팥은 여성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서 가래떡과 떡국떡 및 팥죽을 만들어 팔아 성금에 쓰일 수익금을 만든다. 논산계룡축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2천670만원의 성금을 마련,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할 계획이다.
임영봉 조합장은 “올해에도 동지팥죽 행사를 통해 축산인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동참해 준 시민들과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음식을 마련해준 여성회 회원들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논산=황인성
창원시축협 여성아카데미동창회 자선행사
매년 성금 모아 복지시설에 ‘후원품’ 전달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구랍 22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소재 사회복지시설 ‘애양원’을 방문해 화장지, 세탁세제 등 2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후원품으로 전달<사진>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지난해 10월 창원시축협 여성아카데미총동창회(회장 이종숙) 주관으로 개최된 ‘행복나눔 직거래장터’를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매년 자선행사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후원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오고 있다.
남상호 조합장은 “연말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해마다 후원을 해오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나눔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창원=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