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EU의 돈육 생산량이 지난해 수준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P&C연구소(대표 정영철)에 따르면 최근 해외에서 발표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럽연합 28개국의 지난해 9월 돈육 생산량은 193만톤으로 전년동월 대비 0.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축두수는 2천160만두로 역시 0.6% 늘었다.
이에따라 9월까지 EU에서 생산된 돈육은 1천720만톤으로 전년보다 1%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나라별 돈육생산 추이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지난해 9월 독일의 돈육생산량이 전년보다 3% 감소한 반면 스페인과 이탈리아. 폴란드는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