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축협(조합장 임영봉)은 논산시 광석면 율리에 있는 양돈단지인 성광원에 자체적으로 방역을 전담할 수 있도록 방역차량을 기증하고 악성 가축질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논산축협은 구랍 30일 조합 본점 앞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차량 기증식을 갖고 4천200만원 상당의 다목적 방역차량을 성광원에 전달<사진>했다.
논산축협은 집단 양돈단지인 성광원에서 자체 방역활동 강화를 통해 구제역 등 각종 악성 가축질병의 차단으로 양축농가의 피해를 미연에 예방하고 질병으로부터 축산을 지키기 위해 이번에 방역차량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임영봉 조합장은 전달식에서 “효율적인 자체 방역활동을 통해 양돈집약 단지인 성광원이 자칫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