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서울 YWCA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사진>을 2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강 회장은 현재 한국소비자연맹을 이끌고있으며, 1980년부터 소비자 권익 증진 활동을 했다.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방송평가 위원,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 등을 겸직하고 있다.
강 회장은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숙명여대 경영학과 석사, 동대학에서 경제학과 박사를 졸업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조사연구간사와 소비자연맹 기획실장, 사무총장,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센터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소비자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강 회장은 “소비자단체협의회가 회원단체들의 소비자운동 역량 강화와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 역할을 강화하고, 디지털사회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소비자 문제에도 적극 대응해 소비자운동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고민해 좋은 결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