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 사진)은 지난달 24일 조합회의실에서 제 60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만료 된 임원 선출은 물론 2016년 결산보고서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진경만 조합장은 “지난해 조합사업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조달 자금 확보의 어려움 등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부실채권 감축 및 상각, 저원가성 예금 비중 확대 등 조달비용 절감 및 운용수익 극대화를 통한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사업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말했다.
서울축협은 지난 한 해 동안 47억4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이중 13억5천만원의 출자배당과 8억원의 이용고 배당 등 21억5천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한편, 23일에는 임기만료된 조합임원 선거를 통해 비상임 이사에 김제완, 서의석, 박창진, 서행원, 김덕섭, 박상민, 유규정, 송윤흠, 최진엽, 고재욱씨가 선출됐으며 여성이사인 김기순, 반선애씨는 무투표 당선됐다. 또 비상임 감사에는 한영철, 노승미씨가 각각 무투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