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낙협 헬퍼요원과 함께 일손부족은 접어두고 낙농에만 전념해보세요.” 천안낙협(조합장 장종수)이 지도사업의 하나로 실시하고있는 헬퍼사업이 인기를 끌면서 조합의 주력사업의 하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다른 축종에 비해 일손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를 위해 전문 헬퍼요원 2명을 운용해 헬퍼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천안낙협의 지난해 파출실적은 파출농가수 232호 파출회수 521회 파출일수 321일에 젖소관리두수만 1만5천200두에 이르며 참여농가도 계속해서 늘어나 68농가에 이른다. 조합은 헬퍼사업이 낙농가에게 인기를 끌면서 참여하는 농가가 늘어나자 조합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추진실적은 헬퍼횟수 241회 출장일수 155일 젖소관리두수 7천2백50여두로 조합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업으로 저리를 잡아가고 있다. 헬퍼사업이 실제 조합의 수익을 내는 수익사업이 아니면서도 조합이 중점추진하고 있는 것은 조합원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 주면서 효율적인 목장관리차원에서 시행되고 있다. 조합은 헬퍼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낙농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헬퍼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위해 헬퍼이용농가들이 참여하는 헬퍼협의회를 구성하고 낙농발전 및 헬퍼사업추진에 있어 바람직한 운영방안 등에 대해 협의 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도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낙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 헬퍼요원의 업무변경의 건을 의결하고 이용조합원 대표와 협의회장 선출에 들어가 유재원(호선목장)씨를 신임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