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국가 보급 진단액을 이용해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를 실시한다.
대상은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 46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11개소 등 총 57개 기관이다.
정도관리는 세균·바이러스의 원인체와 항체검사 뿐 아니라 지난 2015년부터 종합적인 진단이 가능하도록 병리조직 검사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브루셀라병 시험관응집반응, 소결핵병 감마인터페론, 돼지열병 PCR, 뉴캣슬병 PCR, 병리조직검사 등 총 5개 항목에서 진행된다. 또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평가체계를 세분화해 기관 간 차별화를 두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