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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친환경축산 자재산업 활성화 사료비용 절감 방안이 ‘돌파구’

김인호 교수, 친환경축산협 창립 9주년 기념세미나서 강조
다양한 사료첨가제 활용방안 모색…품질 검증시스템 전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친환경축산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료첨가제를 활용한 사료비용 절감 방안이 적극 모색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단국대학교 김인호 교수는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aT에서 개최된 친환경축산자재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친환경축산협회(회장 이교훈)의 창립 9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인호 교수는 발제강연을 통해 “가축사육비 가운데 사료비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친환경축산도 마찬가지”라며 “친환경축산물 생산에 중요한 친환경 축산자재 산업의 활성화 역시 사료비용 절감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인호 교수는 그러나 사료원료를 수입에 의존하는 있지만 국제곡물가격의 컨트롤은 사실상 불가능한 현실에 주목, 사료비용 절감을 위한 대안으로 사료첨가제에 대한 연구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프로바이오틱스’ 를 비롯해 ‘유기산’ 과 ‘에센셜오일’,  ‘중쇄지방산(MCT)’, ‘효소제’ 등 다양한 사료첨가제의 특징과 기대효과를 제시했다.
이들 모두 장내 환경개선과 함께 소화율 및 면역률 향상으로 사료효율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일부 사료첨가제의 경우 항바이러스 및 항산화 기능까지 겸비, 가축질병 방역에도 도움을 줄수 있다는 것이다.
김인호 교수는 “과학적이면서도 다각적인 시각의 연구를 통해 우수한 제품 개발에 나서되, 사양관리 방법도 다양화 하면서 사료첨가제 사용효과를 극대화 시킬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사료첨가제 품질 및 효과에 대해 제대로 된 검증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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