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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경연 8월 축산관측

돼지 탕박기준 kg당 5천200~5천500원
육계 산지시세 1천600~1천800원선 전망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8월 축산관측을 통해 국내산 쇠고기 공급이 전년보다 증가해 1등급 한우 도매가격이 전년과 비교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돼지 지육가격은 돼지 도축 마릿수 증가와 도매시장 출하 감소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육계 산지가격은 8월 이후 전년보다 낮을 전망이다. 상반기 종계 도태 감소와 종계 입식 증가로 연말까지 병아리 생산 잠재력은 높아져 육계 산지 가격은 하락할 전망이다. 다음은 8월 축산 관측.


한육우=도매가격 전년보다 약세 전망

거세우 출하물량의 증가로 도축은 전년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대비 한우 도매가격 약세로 쇠고기 수입량은 전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9월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9월은 전년 동기보다 1.0% 감소한 27만6만 마리이며, 한우는 263만 마리로 추정했다. 
8월 한우 1등급 도매가격은 1만8천892원으로 공급물량 증가와 수요 불확실성 확대 때문에 전년보다 약세로 전망되며 9월 한우 도매가격은 추석전 수요 증가로 전월보다 강세할 것으로 예상했다.
육우 사육 마릿수는 2017년 3월 현재 13만1천 마리로 전년 동월(11만8천)보다 11.3% 증가했다. 한우 2등급 이하 도매가격 약세로 육우 가격이 또한 하락할 전망이다. 7월 평균 육우 도매가격은 7천573원으로 평년대비 12.5% 하락했다.


돼지=도축 증가·출하 감소…지육가격↑
돼지 도축 마릿수는 증가하나 도매시장 출하 감소, 돼지고기 수요 증가로 전년 동월보다 상승한 돼지 지육가격은 탕박 기준 kg당 평균 5천200∼5천500원으로 전망했다. 
농경연은 모돈 수 증가에 따른 자돈 생산 증가로 8월 등급판정 마릿수는 전년 동월보다 증가한 129만 마리로 전망했다.
등급판정 마릿수 증가로 8월 돼지고기 생산량은 전년 동월보다 0.5% 증가한 6만8천톤으로 예상했다. 
국내 돼지 지육가격이 상승해 이달 돼지고기 소비량은 전년 동월보다 증가한 2만7천톤 내외로 내다봤다. 돼지고기 생산량과 수입량 증가로 8월 돼지고기 공급량은 전년보다 증가한 9만5천톤으로 전망됐다.
경락마릿수 감소, 돼지고기 수요 증가로 7월 돼지 지육가격은 전년 동월보다 16.0% 상승한 탕박기준 kg당 5천660원이었다.


육계=병아리 생산잠재력 커질 듯
도계 마릿수는 육용계 사육 마릿수 증가로 전년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8월 도계 증가로 육계 산지가격은 전년(1천806원)보다 하락한 kg당 1천600∼1천800원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6월 종계 성계 사육 마릿수는 전년 동월보다 2.4% 증가한 529만 마리, 총 사육 마릿수는 3.9% 증가한 882만 마리로 추정했다. 상반기 종계 도태 감소와 종계 성계 사육 증가로 7월 병아리 생산량은 전년보다 1.3% 증가한 1억2천19만 마리로 추정했다. 
7월 육계 산지가격은 소비 부진으로 초기에는 전년보다 낮은 수준이었으나, 위축됐던 닭고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중순 이후 상승세로 전환됐다. 노계 도태 감소와 신계군 생산 가담으로 8월 이후 병아리 생산 잠재력은 전년보다 높을 전망이며 9월 육계 산지가격 kg당 1천500∼1천600원, 10월 1천700~1천800원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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