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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협회위상 정립.재도약 기반 구축

가축인공수정사협 지재학회장

<사진1>“현재 체화되는 잉여원유로 관련 유업체의 경영손실은 물론 낙농농가들의 소득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키 위해서는 정부와 관련단체·유업체 등 관계자 모두 중지를 모아야 하며 소비자의 동참이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지난달 20일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되어 3일 첫 출근한 (사)한국유가공협회 전화진회장(65세)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본 협회는 낙농가와 집유조합과 공생해야 하는 관계로 현재 당면한 낙농과제는 관련단체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풀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화진회장은 “우유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우유와 유제품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소비자에게 바르게 주지시켜야 한다”며“올해도 우유소비 공동홍보를 위한 모금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한국유가공협회는 지난해 회원사로부터 학교우유급식활성화대책의 일환으로 9천1백만원을 모금하여 한국식품영양재단(이사장 김숙희·이화여대 교수)을 통해 「우유는 우리몸에 좋아요」제하의 테이프 5천9백개를 제작하여 전국의 초등학교와 관련기관·단체·업체에 배포, 국민의 건강과 우유소비를 촉진시키는데 기여한 것으로 관계자들은 풀이하고 있다.
전화진회장은 “우유소비의 핵심은 고객인 소비자이기 때문에 협회는 그동안 발간했던 잡지 「우유」를 통권 81호(2002년 가을·겨울호)로 폐간을 하고, 앞으로 현실과 미래에 부합하는 홈페이지 개발에 역점을 두어 소비자들이 우유와 유제품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방침”이라고 역설했다.
전회장은 이어“국내에 체화되는 원유는 앞으로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모든 회원사들의 경영난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견하고“현안문제를 보다 신속하게 해결토록 앞으로 회원사들의 우수한 재원과 경영마인드를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시사했다.
전화진회장은 고미환여사(62세)사이 1남 1녀를 두고 현재 자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조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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