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셀은 한국산 무당거미로부터 추출한 단백질분해효소인 아라자임을 원료로 생산한 제품으로 이름 그대로 체세포 감소에 강력한 효능을 나타낸다며 체세포 문제해결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생명공학전문기업 인섹트바이오텍의 박호용 대표. 박 대표는 단백질분해효소인 아라자임의 강한 항균작용이 급·만성 유방염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데 착안을 해서 체세포 감소제인 파워-셀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파워-셀은 강력한 효능이 최대 장점으로 체세포수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며 내성과 잔류성 문제가 없어 납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파워-셀을 출시한지 한 달여 만에 사양가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으며 전략적 제휴를 맺은 농협자회사 휴켐스가 안정적인 판매를 맞고 있어 파워-셀의 돌풍이 예상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지난해 S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사양시험을 통해 파워-셀의 탁월한 효능을 검증했으며 최근에도 동물약품 유통업체의 시험에서 놀라운 체세포 감소 사례와 결과가 입증해 주고 있다고 한다. 박대표는 또한 최근 소비자들이 안전성을 강조하는 만큼 앞으로 낙농산업도 친환경축산과 잔류물질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강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이유에서 거미로부터 추출한 천연물질로 만든 파워-셀이 낙농가들로부터 더욱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확신했다. 한편, 정밀화학 분야의 선두기업인 휴켐스는 인섹트바이오텍과의 제휴를 통해 파워-셀로 보조사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낙농분야 뿐 아니라 전 축종에 걸쳐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곽동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