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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소비자 선호 으뜸축산물 생산 지원

이인종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장

"철저한 위생검사로 축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전염병 사전예방으로 건강한 가축을 생산하며 신기술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축산업을 육성해 축산농가와 소비자를 동시 만족하는 것을 올해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며 말문을 여는 이인종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 소장.
이소장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으뜸축산물 생산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조심스레 밝히고 있다.
이를 위해 이소장은 "올해 5대 중점 추진사항으로 축산물 검사기능 강화로 소비자의 신뢰를 증진하며, 신속한 전염병 검진으로 가축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유전공학을 이용한 우량종축 보급 및 보존은 물론 축산물 수출촉진 및 가공업체 지원과 함께 바이오 연구개발 및 신기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축산물 검사기능 강화를 위해 이소장은 올해 도축검사를 11개 도축장을 대상으로 1백50만두 및 원유검사 84만건, 유방염 검사 2천5백건, 축산물 자체검사 작업장 지도확인 1백8회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소장은 또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16개 도축장에서 처리한 식육에 대해 항생제, 합성항균제, 농약, 호르몬등 73종과 살모넬라, 대장균, 일반세균등 6종에 대해 1만8천13건을 검사할 계획이며 축산물 수거검사도 2백건, 쇠고기 수분검사 4백80건, 수산물안전성 분석 50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염병 검진으로 가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도 이소장은 "올 한해동안 우결핵 검진 2만4천두, 부르셀라 검진 9천건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검사결과 양성우는 살처분 조치하고 동거가축에 대해서는 이동제한을 할 것이며 양성농가에 대해서는 음성판정시까지 2회 재검진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장은 특히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가축질병 진단 8백건, 특정질병조사 22종 2만3천5백70건, 가축질병예찰 7백20호, 구제역 검사 8천8백96두, 돼지콜레라 검사 1만5천60건, 닭 추백리 검사 6천수, 오제스키병 근절 1만4천건, 착유목장 위생검사 6백60호, 가축혈청검사 12종 4만4천9백건을 실시하겠다"고 올해의 계획을 설명했다.
한우순수 계통번식에 의한 품종보전 및 우량종축생산과 종모돈의 번식능력 검정을 통한 우량종축 선발 및 보급을 위해 송아지 1백60두, 체내 수정한 70개를 비롯, 돼지액상정액 2천8백두분을 생산하는 한편 우수 종모돈도 4두를 구입할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이를 위해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전문인력도 보강하겠다고 설명했다.
축산물 수출촉진과 관련 이소장은 "가공업체 창업지원을 위한 위탁검사계약 30개 업체를 비롯, 가공성분 규격에 대한 민원검사 1천2백건, 가공업체 안전축산물 생산현장 지도 1백개 업체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장은 마지막으로 바이오 연구개발 및 신기술 지원을 위해서도 유전자 기법을 응용한 닭전염병 신속감별법을 개발하고 핵이식 기술을 이용한 고능력 토종한우 복제생산등의 연구와 함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장비구입에도 2억4천8백만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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