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실시된 영광축협 12대 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구희우 조합장당선자(51)는 조합에서 5년동안 근무하고 조합 이사로 활동해온 경험을 통해 강하고 건전한 축협으로 육성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 당선자는 특히 "직원들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토론문화를 활성화 하고 조합원들과도 수시로 사랑방좌담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참여 확대의 폭을 한층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 당선자는 또 "앞으로 양축조합원의 축산생산성을 높이고 축산물 판로확대와 경제사업 및 지도사업에 역점을 둬 조합원의 실익을 위해 전문가를 통해 하루속히 대안을 마련하여 봉사하는 자세로 조합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83년 영광축협과 인연을 맺어 직원, 이사, 수석이사로 활동해오면서 조합발전에 기여해온 구 당선자는 현재 호남신문 영광 주재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