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자로 서울축협 전무로 승진 임명된 윤계상전무는 35년간 협동조합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했고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와 개혁에 걸맞는 준비된 전무로써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윤전무는 조합의 전무는 직원의 맏형으로 협동조합의 선배로서 솔선수범하는 책임자되야만 직원들 스스로가 따라 올수 있다며 명퇴등으로 침체된 서울축협 분위기를 새롭게 탈바꿈하고 산재해 있는 중요한 일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것이라고 말했다. 윤전무는 우선 조합장 및 임직원들을 잘 보필하여 개혁적이면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수 있도록 해야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조합경영에 있어 반영하는 민주경영을 통해 조합발전을 이끌어 내야한다는 윤전무는 직원들 스스로가 일할수 있는 분위기를 저성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경영혁신입니다. 지난 5월 대규모의 직원들에 대한 명예퇴직도 경영혁신의 일환이며 앞으로 독단적인 경영의식을 버리고 항상 협의를 거쳐 문제를 해결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킬수 있는 경영마인드를 갖고 조합을 운영해 나갈것이라는 윤전무는 제대로된 경영혁신을 위해서는 책임자는 물론 직원들의 의식전환이 매우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항상 많은 계획보다 적은 계획이라도 성실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윤전무는 오랜 협동조합의 경륜이 결코 구시대적인 사고가 아님을 보여주고 개혁에 걸맞는 새롭고 전향적인 사고로 전무 직을 수행하며 남은 임기동안 서울축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1948년생으로 전북 남원이 고향인 윤전무는 그동안 서울축협에서 지도상무를 비롯 경제사업단장, 지점장등을 두루거쳤으며 서울축협 브랜드인 해피델리 브랜드 개발에 일등공신으로써 부인 임정숙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