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낙춘원주축산기업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실익에 중점을 두고 환경 위생과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해 소비자들로부터 믿고 찾을수 있는 기업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시설 현대화를 통한 고품질의 축산물 공급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은 것이 중요하다는 백조합장은 현재 원주의 경우 한우가 월 80여두, 돼지 2천여두가 소비되고 있다며 가장 시급한 것은 조합원 스스로가 둔갑 판매를 떠나 소비자가 믿을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사업장마다 환경위생을 개선하는 일이 최우선으로 이뤄져야만 하지만 영세업체들이 많아 정부로부터 정책자금을 신청하고 사업장 개선을 서두르고 있다는 백조합장은 하지만 정책자금의 이율이 5.5%나 되어 일반 시중은행의 담보대출과 별차이가 없어 하루속히 관계당국의 정책자금 대출금의 이율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26년동안 원주축산기업조합전무를 역임하고 지난 4월 조합장에 취임한 백조합장은 조합원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뭉쳐 최근 축산물 소비가 둔화되어 양축농가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만큼 소비촉진활성화에도 앞장서 나갈것이라며 원주축산기업조합이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것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원주=홍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