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제 1회 아시아 태평양 양돈수의사대회 유치에서부터 개막까지의 전 일정을 진두지휘하며 막바지 점검에 분주하다. 이회장은 특히 이번 아·태 양돈수의사대회는 아시아 대회지만 유럽이나 미국등 선진국에서도 양돈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고 양돈선진국의 스폰서 기업들의 전문기술진들도 참석하기 때문에 선진시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양돈수의사대회지만 첫 번째 대회이기 때문에 구제역과 돼지콜레라, 전신성소모성질병(PMWS), 돼지유행성설사병(PRRS), 각종 호흡기 및 소화기질병 등 질병관련 정보 교류외에도 번식, 사양등 생산가 연관된 다양한 주제가 발표된다"고 설명했다. 제 1회 아태양돈수의사대회 개최와 관련 이회장은 "유럽이나 북미 등지에는 양돈수의사대회가 있지만 아시아 지역의 경우 각 국가별로 문제가 되는 질병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교류가 적다가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의사들도 대회를 개최하자는 의견이 집약돼 제 1회 대회를 국내에서 개최키로 했다"며 "제 1회 대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키로 함에 따라 아시아·태평양지역 양돈수의사들의 리딩그룹의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회장은 또 "아·태양돈수의사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각국의 이슈되는 질병에 대해 공동대응의 계기를 마련하고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동물약품등의 수출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도 말했다. 아·태양돈수의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회장은 "이번 아태수의사대회는 국내 양돈관련인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외국인들의 참여도 많은 만큼 국내 양돈관련산업체와 단체들의 지원과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