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 농축산업계 인사들은 김주수 차관의 1백만원 수수 사퇴로 그 배경에 촉각을 곤두 세우는 가운데 김차관의 퇴장을 아쉬워하는 분위기. 이를 반영하듯 전국농민단체협의회(회장 최준구)는 ‘김주수 차관의 퇴장을 아쉬워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기까지 했다. 농단협은 이 성명서에서 “허물없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며 “안타깝다. 갑갑하다”는 표현으로 김주수 차관의 퇴장을 아쉬워하고 “순수와 용기를 잃지 말기를 간곡히 당부하기도 했다. 농단협은 한·칠레 FTA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뚝심있게 처리했다며 거듭 김차관의 퇴장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아울러 공직사회의 사기저하를 우려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