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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불면증에 좋은 건강 야식 ‘닭고기’

수면유도 호르몬 생성 ‘트립토판’ 다량 함유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다양한 이유로 밤에 잠을 잘 들지 못하는 불면증.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불면증 혹은 만성적인 불면증에 닭고기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희소식이다.
밤잠을 못자면 다음날 컨디션이 엉망이 되는 것은 물론, 부족한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식탐에 빠지기도 한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칼로리가 높은 음식에 집착하도록 만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늦은 시간 수면을 유도할 수 있는 적절한 음식이 필요하다. 살이 찌는 것을 걱정하지 않으면서도 질 좋은 수면을 유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닭고기다.
미국의 의학정보싸이트인 에브리데이헬스에 따르면 불면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 한 연구에서는 닭고기를 0.25g만 먹어도 숙면 취하는 시간을 늘릴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세로토닌이 활성화돼야 하는데 세로토닌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원료가 되는 트립토판이 필요하다. 
트립토판은 100g 기준으로 토마토에는 9mg, 당근에는 10mg, 쇠고기에는 187mg이 들어있는데 비해 닭고기에는 무려 250mg이 들어있다. 더욱이 당분이나 탄수화물이 함께 들어있는 경우에는 장 대사 과정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 한다는 것.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트립토판이 다량 들어있는 닭고기가 야식에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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