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돈자조금납입률이 90%에 육박한 가운데 돼지고기 수출부위 소비촉진에 초점을 맞춘 양돈자조활동자금(이하 양돈자조금) TV 및 라디오광고가 지난 1일부터 전국에 방송됐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영열)는 돼지 뒷다리살과 등심, 안심을 황신혜, 변정수, 김세아 등 유명연예인과 연결시킨 ‘웰빙삼총사’편 광고 캠페인을 KBS와 MBC, SBS 등 공중파 TV 및 라디오를 통해 실시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이뤄질 이중 TV광고의 경우 일일연속극과 수목드라마 주말드라마 등 돼지고기의 주요소비자인 주부층의 시청률이 높은 프로그램을 비롯해 ‘결정 맛대맛’, ‘찾아라 맛있는 TV’등 요리관련 인기프로그램에 편성, 소비자의 광고접촉률은 물론 광고효과 극대화도 기대할수 있게됐다. 아울러 라디오 광고도 청취율이 높은 MBC 라디오를 중심으로 ‘시선집중 손석희입니다’ ‘지금은 라디오시대’ ‘여성시대’ 등 인기프로그램 방송시간대에 집중 유치하는 한편 전국의 지방방송을 적극 활용, ‘싱글벙글쇼’ ‘정오의 희망곡’ ‘골든디스크’ 등에도 편성했다. 관리위의 한 관계자는 “의무자조금을 통한 첫 TV, 라디오 광고를 통해 돼지고기에 대해 막연히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인식을 바로잡을수 있을 분 만 아니라 수출부위의 소비촉진에도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난 1일 현재 7월분 양돈자조금 납입률은 89%로 90%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8월분의 경우 86%를 기록하고 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