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도 축산사업에 총 1조1천61억6천1백만원이 투자된다. 이중 일반회계에서는 4억5천1백만원, 농특회계 9백28억6백만원, 그리고 축발기금에서 9천2백81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정부는 이같은 규모의 내년도 축산사업분야 예산안을 확정하는 한편 농림부 사업비 예산을 올해보다 11.8% 늘어난 7조7백71억원도 확정하고 국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농림예산안에 따르면 축산사업 예산 규모는 1조1천여억원으로 이중 농특회계에서는 9백28억여원이 지원된다. 농특회계를 통해 지원되는 사업은 가축방역 5백4억8천2백만원(2004년 2백76억5천6백만원), 가축분뇨처리 3백32억7천2백만원, 축산물검사 31억8천9백만원, 친환경축산직불제 57억7천3백만원, OIE(국제수역사무국)개최비 9천만원이다. 축발기금을 통해서는 9천2백81억원(2004년 대비 1천2백96억원 감소)을 지원할 계획인데 이중 순사업비는 7천1백51억원이고 나머지는 여유자금이다. 이중 사전예방 중심의 선진화된 가축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2백83억원이 지원되고,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9백96억원이 지원되는데 이 가운데는 광우병 발생에 대비한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2백42억원이 지원된다. 또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에 4억원, 축산물 도축·가공·유통시설의 현대화를 위한 축산물가공시설에 3백30억원, 판매시설현대화사업에 1백20억원, 위생수준 우수도축장에 무이자 인센티브자금으로 3백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또 환경과 조화되는 친환경축산시스템 구축을 위해 3백69억3천만원이 지원되는데 이중에는 경종농업과 축산업의 연계를 통한 자연순환형 축산기반 확충을 위한 조사료생산기반확대에 2백억원, 조사료 생산이용을 위한 농가교육 3천만원, 가축밀집사육지역 축산시설의 청정지역 이전을 지원하는 가축사육환경개선사업에 19억원, 유기축산시범사업 5억원, 축산환경시설개선 컨설팅 2억원, 축산업등록에 1백43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특히 고품질 우수축산물 브랜드 육성을 위해 2천2백87억5천만원이 지원된다. 이중 산지축산물 생산유통에 1천6백32억원, 우수브랜드에 무이자 인센티브 자금 3백억원, 가축계열화사업 3백36억원, 축산물브랜드전시회 7억원, 브랜드 컨설팅 10억원, 브랜드지원사업단 2억5천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축산물 자율수급조절 기능강화 및 농가경영 안전망 확대를 위해 1천4백54억6천만원이 지원되는데 이 가운데는 원유수급조절자금 4백72억원, 학교우유급식 확대 1백54억원, 유업체 경영안정자금 지원 3백50억원, 송아지생산안정사업 1백57억원, 가축공제 2백9억원, 축산자조금 1백3억원, 소비자단체협력사업 6억원, 축산물유통·소비조사 3억6천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사육기반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7백억원이 지원되며 이 가운데는 가축개량사업에 2백72억원, 품질고급화장려금 99억원, 경주마생산 25억원, 사료원료구매자금 3백4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
